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정하균의원실-20111004]돈 빌리고 안 갚는 적십자사,한 해 차입금 이자만 20억원 지출,갚을 돈 아직도 742억원 남아!
돈 빌리고 안 갚는 적십자사,
한 해 차입금 이자만 20억원 지출,
갚을 돈 아직도 742억원 남아!

- 혈액관리본부, 2005년 서부혈액원 사옥 구입하고 리모델링하는데 83억원 빌리고, 아직까지 상환율은 0, 1년 이자만 4억원씩 지급 -

- ‘인건비 및 퇴직금 지급’, ‘돌려 막기’ 위해 차입하기도!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10월 4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적십사자(이하 ‘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차입금 등으로 적십자사의 재정운용구조가 취약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의원이 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적십자사가 은행 등에 갚아야 할 채무액은 모두 742억원 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지출한 이자액은 적십자병원이 6억 4천만원, 혈액관리본부가 13억 6천만원으로서 총 20억원이었다.

세부적인 차입현황을 살펴보면, 인천적십자병원의 경우, 12년 전에 43억원을 빌렸는데 아직까지 1원도 못 갚고 1년 이자만 2억원씩 지급하고 있었다. 또한, 혈액관리본부의 경우는 2005년에 서부혈액원 사옥을 구입하고 리모델링하는데 83억원을 빌렸지만, 현재까지의 상환율은 0였으며 1년 이자만 4억원씩 지급하고 있었다. 게다가, 적십자사 본부는 직원들 인건비와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해서 차입금을 차입했고, 인천적십자병원은 미지급금을 갚기 위해 ''돌려 막기''로 차입했다.

정의원은 “적십자사의 현재 재정운용구조로는, 언제 빚을 갚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적십자사 일반회계의 44가 회비수입인 만큼, 적십자사는 국민들의 정서를 생각해서라도, 자체적으로 재정절감방안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여, 이렇게나 큰 빚을 어떻게 줄여갈 것인지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별첨 : 대한적십자사 차입 현황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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