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우남의원실-20111005]해적생물 불가사리, 적극적인 퇴치운동 필요
해적생물 불가사리, 적극적인 퇴치운동 필요

불가사리로 인한 피해 추정 금액은 80~118억원에 달해

수협이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kg당 30마리 정도인 불가사리 수매단가는 2006년에는 1kg당 500원이었고, 2010년에는 800원, 2011년 1000원으로 계속 인상되고 있지만 퇴치량의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가사리 퇴치사업 계획 대비 실적의 집행률은 56에 불과한 실정이다.

사업실적이 이처럼 낮은 것은 불가사리 수매단가가 1kg당(30개정도) 1,000원에 불과해 어업인들이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국 연안에는 40여 종의 불가사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패류양 식장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양식장에서 불가사리 한 마리가 하루에 포식하는 양을 바지락 16개, 피조개 1.5개 등으로 보고, 불가사리의 피해량을 추정한 결과, 피해규모는 연간 1만 1,000톤~1만 5,000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패류단가를 ㎏당 800원 정도로 잡으면 피해금액은 80억~1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불가사리는 수명이 5~10년으로 긴 편이고, 왕성한 식욕과 뛰어난 재생력으로 바다 생태계를 해치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김우남 의원은 “불가사리로 인한 바다 숲 생태계 파괴 피해로 인한 피해 규모까지 고려한다면, 현재 수매단가는 낮다고 판단된다”며 수매단가를 현실화 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는 불가사리 수매 후 식품과 화장품으로 활용하는 관련 연구와 사례가 저조한 실정이다”면서 “일부 연구에서는 불가사리를 원료로 만든 사료의 효능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로 해외에는 불가사리를 활용한 식품과 화장품 등이 많이 유통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관련 연구와 활용도 제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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