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철우의원실-20110923][보도특종 조선일보 1면]北 GPS 교란에 南 은박지 대응
의원실
2011-10-14 16: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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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문산 등 안테나 수십개 은박지로 감싸는 ''미봉책''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에 북한에서 GPS(위성위치정보시스템) 교란 전파가 유입되자 정부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GPS 안테나 수십 개를 주방에서 사용하는 은박지로 감싸는 ''응급조치''를 취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실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으로부터 GPS 혼신(混信) 신호가 유입된 이후 방통위와 이동통신사들은 수도권 서북부지역(파주·문산·김포 등)의 이동통신사 GPS 안테나 수십 개를 은박지로 감쌌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안테나들을 건물 아래로 옮기거나 안테나를 아예 건물 뒤로 숨기는 경우도 있었다.이런 방법들은 북한의 교란 전파를 막을 수 있지만 정상적인 GPS 신호까지 막아 당시 발생했던 휴대전화의 시간과 위치 정보가 왜곡되거나 통화가 자주 끊기는 등 부작용이 이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8월 정부는 ''전파 간섭 방지 기반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는 북에서 쏘는 교란 전파의 주파수만 선별해서 거르는 기술 자체가 없어 북한의 교란 전파를 차단하려면 정상적인 전파까지 일부 차단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에 북한에서 GPS(위성위치정보시스템) 교란 전파가 유입되자 정부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GPS 안테나 수십 개를 주방에서 사용하는 은박지로 감싸는 ''응급조치''를 취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실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으로부터 GPS 혼신(混信) 신호가 유입된 이후 방통위와 이동통신사들은 수도권 서북부지역(파주·문산·김포 등)의 이동통신사 GPS 안테나 수십 개를 은박지로 감쌌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안테나들을 건물 아래로 옮기거나 안테나를 아예 건물 뒤로 숨기는 경우도 있었다.이런 방법들은 북한의 교란 전파를 막을 수 있지만 정상적인 GPS 신호까지 막아 당시 발생했던 휴대전화의 시간과 위치 정보가 왜곡되거나 통화가 자주 끊기는 등 부작용이 이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8월 정부는 ''전파 간섭 방지 기반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는 북에서 쏘는 교란 전파의 주파수만 선별해서 거르는 기술 자체가 없어 북한의 교란 전파를 차단하려면 정상적인 전파까지 일부 차단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