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기준의원실-20121002]신용카드사, 수익성 악화 주장하면서도 출혈경쟁은 계속
의원실
2012-10-04 16: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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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카드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여전히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비용이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로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무분별한 카드 회원 모집을 자제하라는 금융당국의 권고와도 배치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민주통합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에 국내 신용카드사들은 마케팅 비용으로 총수익의 20.0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18.4)보다 1.6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마케팅 비용에는 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 캐시백, 부가서비스 등의 비용 등이 포함된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경품 제공 등 불법 회원 모집을 집중단속 중이며,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마케팅 비용은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 총수익의 9.2에 그쳤던 마케팅 비용 비중은 이듬해 10.2로 10선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18.5로 치솟았다가 2분기에는 20선을 돌파했다. 5년여 만에 비중이 두 배 넘게 치솟은 것이다. 최근 카드사들은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엄살을 피우면서도 한편으론 무리한 외형 확장을 계속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런 공격적 영업 덕택에 카드 회원수는 크게 느는 추세다. 6월 말 카드 발급 수는 2억1226만장으로 작년 말(2억892만장)보다 334만장(1.6)이나 증가했다.
무리한 회원 확장에 후유증도 불거진다. 전업 카드사의 총채권 실질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2.74까지 치솟았다. 작년 동기(2.28)보다 0.46포인트나 높다. 이는 카드사의 경영 악화로 이어진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소비 둔화까지 겹치면서 올 2분기 7개 전업카드사의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855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2억원 줄었다.
김기준 의원은 “카드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호소하면서도 마케팅비용을 늘리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마케팅비용을 과다 지출하면 그 부담을 고금리 카드론이나 수수료율을 높여 소비자와 가맹점 등에게 전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당국의 면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민주통합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에 국내 신용카드사들은 마케팅 비용으로 총수익의 20.0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18.4)보다 1.6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마케팅 비용에는 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 캐시백, 부가서비스 등의 비용 등이 포함된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경품 제공 등 불법 회원 모집을 집중단속 중이며,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마케팅 비용은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 총수익의 9.2에 그쳤던 마케팅 비용 비중은 이듬해 10.2로 10선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18.5로 치솟았다가 2분기에는 20선을 돌파했다. 5년여 만에 비중이 두 배 넘게 치솟은 것이다. 최근 카드사들은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엄살을 피우면서도 한편으론 무리한 외형 확장을 계속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런 공격적 영업 덕택에 카드 회원수는 크게 느는 추세다. 6월 말 카드 발급 수는 2억1226만장으로 작년 말(2억892만장)보다 334만장(1.6)이나 증가했다.
무리한 회원 확장에 후유증도 불거진다. 전업 카드사의 총채권 실질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2.74까지 치솟았다. 작년 동기(2.28)보다 0.46포인트나 높다. 이는 카드사의 경영 악화로 이어진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소비 둔화까지 겹치면서 올 2분기 7개 전업카드사의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855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2억원 줄었다.
김기준 의원은 “카드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호소하면서도 마케팅비용을 늘리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마케팅비용을 과다 지출하면 그 부담을 고금리 카드론이나 수수료율을 높여 소비자와 가맹점 등에게 전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당국의 면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