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채익의원실-20121005]삼성 에버랜드, 5년간 에스코 자금 1,500억 이상 독식
의원실
2012-10-05 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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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버랜드, 5년간 에스코 자금 1,500억 원 이상 독식
- 에스코 자금지원, 상위 5개 업체에 58.6 편중-
최근 에너지 절약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 에스코(ESCO)사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특정 대기업(삼성 에버랜드)에 집중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에스코(ESCO) 정책자금은 최근 5년간 상위 5개 업체가 58.6 이상을 독식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 에버랜드의 경우는 5년간 1,5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최근 5년간 상위 5개 업체에 지원된 에스코 자금이 지난 2007년에는 59, 2008년 60, 2009년 66, 2010년 57, 2011년 51로 일부 기업에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상위 5개 기업이 지원 받은 총 금액은 4,505억 원에 이르렀다.
특히 삼성 에버랜드의 경우 에스코 정책자금 중 2007년에는 190억 원(14), 2008년 333억 원(30), 2009년 415억 원(32), 2010년 242억 원(19), 그리고 2011년에는 337억 원(15)을 각각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삼성 에버랜드에서만 5년간 총 1,500억 원을 지원 받은 셈이다.
뿐만 아니라 5년간 에너지솔루션즈가 684억 원, 에너지관리기술이 527억 원, 케너텍이 340억 원, 그리고 엘아이지엔설팅 304억 원 순으로 지원을 받았다.
이채익 의원은 “지금처럼 대기업이 막강한 영업력을 발휘해 에너지 사용자를 독점할 경우 중소 에스코 사업자에게는 지원이 없어질 것이다.”며 “사업이 목적에 맞게 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소수의 대기업 위주로 특정 업체가 자금을 독식하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