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강동원의원실-20121008](국감현장 스케치 3편) “백주대낮에 공공기관서 용역깡패 동원”
국감현장 스케치 3편) “백주대낮에 공공기관서 용역깡패 동원”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황당한 답변....

- 준정부기관서 용역깡패 동원했는데도 장관은 처음듣는 소리라고..


국회 문방위 소속 강동원(전북 남원순창) 의원은 2012.10.08(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MB정권에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어온 용산참사, 쌍용자동차와 같은 용역깡패 사건이 공공기관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문제제기 했다.

이날 오전 다섯 번째로 질의한 강 의원은 “MB정권 들어와서 사기업들이 용역깡패들을 계약체결해서 노동자를 말살하는 것이 오늘날 크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사건으로 6명이 사망 24명이 부상당한 용산참사, 22명의 노동자가 희생된 쌍용자동차 폭력사태가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그런데 이 용역깡패 집단들이 사기업에만 판치는게 아니고 공기업에도 판치고 있다. 그것이 대표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그것도 백주대낮에 진행됐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강 의원은 직접 만들어온 피켓의 사진 6장을 공개하며 “지금 주)씨제이시큐리티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용역 계약해서 비정규직 노조를 탄압하는 현장이다”고 밝혔다. 이어 “본의원이 중요하게 지적하는 것은 사기업이 아닌 공기업 장관책임 하에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백주대낮에 깡패집단들이 용역으로 들어와서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사건이 있을 수 있느냐”고 문체부 최광식 장관을 다그쳤다.

강 의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계약한 용역업체 세 곳, 주) 씨제이시큐리티 3천5백64만원, 퍼스트레이디 1782만원, 아이원가드 1720여만원의 계약사실을 공개하며 준정부기관인 국민체육공단이 이런 용역업체들을 세곳이나 끌어들여서 비정규직 노조를 탄압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변했다.

이어 강 의원은 국민체육공단의 책임자인 정정택 이사장을 문제삼았다. 강 의원은 최 장관에게 “정정택 이사장이 어떤 사람인지 아느냐? 이 사람은 대표적인 뉴라이트 인사다.”고 밝혔다.

강동원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생존시에 김대중 대통령의 집인 동교동까지 와서 규탄대회를 열고, 2007년 언론에서는 인터뷰를 했는데 2만 3천명 고정간첩이 활동하고 있고, 그 후원자가 수만명에 달한다 말하고 다녔던 대표적인 수구 꼴통”이라고 밝혔다. “이런 사람들이 문화예술계체육계까지 진출하기 때문에. 이와같은 상황이 벌어진것 아니냐. 거기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을 해달라”고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하지만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오늘 의원님 말씀 듣고 처음 알았다”는 의외의 답변으로 국감장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했다.

강동원 의원은 “그러니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엉망 아니냐”며 “지금 본의원이 얘기 안했으면 장관께서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 아니냐. 그럼 차관은 뭐했고 담당 부서는 뭐했느냐. 전임자가 인수인계 안하느냐. 장관이 어떻게 해결할지 정책적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해야될 것 아니냐”고 다그쳤다. 이어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이렇게 엉망 아니냐“고 비판했다.

강의원은 “문화예술이라는 것은 좌우이념과 관계없이 창작의 자유가 있고 표현의 자유가 있다. 정부가 이 분야를 탄압하고 억압한 결과 이렇게 엉망이 됐는데 이것은 장관께 추궁하는게 아니라 역사가 판단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강 의원은 MB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의 낙하산 인사실태를 중점적으로 문제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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