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미경의원실-20121010]인천공항 면세점 판매가격이 백화점보다 비싸!
ㅇ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나치게 높은 임대료로 인해 인천공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 면세품 가격이 일반 백화점보다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ㅇ 이미경 의원실이 10월 초 서울 주요 백화점들과 인천공항 내 3개사 면세점(신라, 롯데, 관광공사)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12개의 국산품을 선정하여 가격조사를 벌인 결과, 주요 백화점의 판매 가격보다 면세점 판매 가격이 최대 2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ㅇ 정관장의 경우 7, 전통주인 안동소주는 37 이상 비쌌고, 면세점 대표상품으로 팔리는 포장 김치의 경우 2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ㅇ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국산품 가격이 서울 주요 백화점 보다 비싼 이유로 인천공항 내에 면세점을 운영하는 롯데, 신라, 관광공사가 임대료 명목으로 내는 최소보장액(임대료) 때문이다.

ㅇ 인천공항의 임대료 책정방식은 최소보장액과(계약금액)과 매출실적에 따른 영업료(매출액×영업료율)를 비교하여 높은 금액을 임대료로 확정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면세점이 최소보장액보다 영업료가 낮기 때문에 실제로는 매출액의 약 35를 최소보장액으로 납부하고 있다.
ㅇ 결국 최소보장액을 내기 위해서는 면세율이 낮은 국산품들의 가격을 올려 매출액을 늘려야만 하고, 이는 인천공항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면세점 국산품들의 가격을 높여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ㅇ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나치게 높은 임대료는 인천공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 값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짜장면, 설렁탕, 육개장 등 3개 음식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인천공항 내 음식 값 역시 서울 시내보다 평균 50 가량 비쌌다.

ㅇ 이미경 의원은 “인천공항공사가 공기업으로서의 공공성 강화보다는 인천공항에서의 독점적 위치를 이용해 민간 기업들보다도 더 수익성에 집착하고 있다”며 “인천공항 내 입주업체들에게 부과되는 임대료를 적정가격으로 산정하여 공항 이용객과 출국 객들의 공항 이용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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