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우현의원실-20121005]<문방위-문화재청>광화문 복원공사 관련의 건
의원실
2012-10-11 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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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억 쏟아 부은 광화문 복원 공사, 총체적 부실
이우현 의원은 299억 5천 만원의 공사비가 들어간 광화문 복원 사업이 총체적 부실이라고 질타했다.
지난 2010년 11월, 광화문 복원 공사가 끝난 지 석 달도 안 돼 현판이 갈라졌고, 새로운 현판을 한글로 할 것인지 한문으로 할 것인지를 놓고 고심하는 동안 부분 수리한 현판에 올 여름 또다시 균열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광화문 외벽은 방수가 제대로 안 돼 곳곳에서 물이 줄줄 새고 있고, 내부에 채워 놓은 황토가 새어나와 보기흉한 얼룩이 생겼다. 현판 외에 다른 목재도 터짐 현상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우현 의원은 “수백억의 혈세로 국가를 상징하는 광화문을 복원하면서 누수 방지나 나무의 뒤틀림 방지 같은 기본적인 부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엄중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하고, “당초 연말에 완공하기로 한 일정을 광복절에 맞춰서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하다 보니 이런 부실 공사가 된 것”이 아닌지 추궁했다.
이 의원은 “문화재를 복원하면서 공기를 단축한다는 것은 결국 부실한 복원으로 제2, 제3의 훼손을 부르기 마련이다. 수백 년, 수천 년 된 문화재를 관리하고 복원함에 있어서 이 부분에 유념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