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우현의원실-20121005]<문방위-문화재청>창덕궁 훼손 관련의 건


-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의 가치 훼손하는 카페 영업




이우현 의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사적 제122호) 내 인정전 아래 빈청(賓廳) 자리에서 카페가 영업을 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복원을 촉구했다.

빈청은 조선시대 때 2품 이상 대신들과 당상관(정3품 이상)들의 회의 공간이었는데, 한ㆍ일 강제병합 이후 일제의 궁궐훼손 정책에 따라 순종 황제가 타고 다녔던 자동차를 전시하는 어차고(御車庫)로 이용됐었다.

문화재청은 2007년 이 자동차를 고궁박물관으로 옮긴 이후 관람객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빈청에 카페 설치를 허가했고, 2010년 5월 카페가 들어섰다. 문화재청은 빈청을 먼저 어차고로 바꿨기 때문에 카페 개조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010년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지적되자, 당시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카페를 철거한 후 원형대로 복원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지만, 이우현 의원실에서 확인한 결과,
카페 위탁기간이 끝나는 2014년에 빈청을 복원하겠다는 구상만 가지고 있을 뿐 지난 2년간 빈청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조차 수립된 바 없다.

이우현 의원은 “일제가 훼손한 빈청을 또 다시 카페로 용도 변경한 건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역사적인 가치를 훼손하는 것으로 창덕궁이 원형을 살릴 수 있도록 즉각적인 복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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