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심재권의원실-20121011]한글 교육, 한국 문화 홍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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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교육, 한국 문화 홍보의 시작
- 외국 정규교과정에 한글이 포함되도록 노력해야 -

2011년도 결산기준으로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영국 내 한글학교는 20개로 이들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액은 총 8,287만원임. 학교당 평균 414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원금의 대부분은 교실임차료와 교사인건비로 지출되어 실질적으로 교육기자재에 들어가는 비용은 거의 없는 실정임. 또한 한글학교가 대부분 주말에 운영되고 있어, 체계적인 한글교육이 이루어 질 수 없음. 따라서 한글과 한국문화의 확산을 위해, 한글학교의 운영과 함께 한글을 현지 정규 외국어 교과목으로 채택되게 하는 외교적 노력이 필요함.

1. 2011년도 결산기준으로 영국에서 운영 중인 재외동포재단 지원 한글학교는 20개로 구주지역에서 독일(31개) 다음으로 많은 수의 한글학교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들 한글학교에 약 8천2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1개 학교당 평균 지원액은 414만원이고, 총 학생 641명에 일인당 평균지원액은 12만 9천원에 불과합니다.
2. 한글학교에 지원하는 예산의 대부분은 장소임차료와 교사 인건비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작 교육에 실질적으로 투자되는 금액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교사의 대부분이 자원봉사자 또는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어 한글교육의 전문성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교재의 경우에도 공통적인 교재가 제공되지 않아, 각 학교마다 공급이 가능한 교재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만 3~4시간 운영되는 현행 한글학교의 운영체계로는 외국인은 물론 재외동포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 할 수 없습니다. 대사,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한글학교에 방문하여 실태파악을 한 적이 있습니까? 실태를 파악 하셨다면, 현재 한글학교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 한적 있습니까?
3. 외교부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 초중고 과정에서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가르치는 학교가 없으며, 대학과정에서도 한국학(언어포함)을 가르치는 곳은 불과 4곳(캠브리지, 옥스퍼드, 쉐필드, 소아스)에 불과합니다. 2011년 11월에 교과부에서 공관을 통해 영국 내 한국어 교육확대를 목적으로, Kingston 및 Sutton 지역 전 공립 초중등학교에 한국어 채택사업 관련 홍보물을 발송을 하였습니다. 그 중 관심을 보인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는데, 현재 진행과정은 어떻습니까?
한글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외국인도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게 하려면 기존의 한글학교 운영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한글을 외국학교 정규교과과목에 편입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한글이 초·중·고 과정에서 한국어가 제 2외국어 과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 대사는 현지 교육관계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야 합니다. 영국초중고 교장 연수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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