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전정희의원실-20121017]“전력도매경쟁시장도 아닌데, MOS를 왜 쓰나?”
의원실
2012-10-17 11:39:18
62
“전력도매경쟁시장도 아닌데, MOS를 왜 쓰나?”
- 김건중 교수, “EMS와 MOS 동기화 안돼 EMS 기능 마비”증언
- 전정희 의원, 감사원에 전력거래소 EMS 직무 감사 청구 예정
전정희 의원(전북 익산을)은 지난 8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 이어 17일 한국전력거래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계통운영시스템(EMS)의 비정상적 운영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에 거래소의 직무감사를 청구했다.
전정희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전력산업구조개편이 확정되기 전에 거래소는 2003년 ABB사로부터 전력시장운영시스템(MOS: Market Operation System)를 도입해, 이를 계통운영시스템(EMS)에 연계시켜 사용함으로써 기존 EMS의 기능을 마비시켰다고 주장했다.
전력시장운영시스템(MOS)은 전력 도매경쟁시장에서나 사용되는 것으로, 경매입찰운영시스템이다. 전력거래소는 2003년 전력시장 개편을 염두에 두고, 이 시스템을 ABB사로부터 474억원을 주고 들여왔다. 그런데 2004년 참여정부 노사정위원회에서 전력산업구조개편이 중단되자, MOS는 필요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거래소는 무슨 이유인지 MOS의 5분 경제급전의 기능을 억지로 EMS와 연계시켜왔고, 이 과정에서 잦은 고장과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정희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EMS와 MOS 연계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김건중 교수(충남대 전기과)의 증언을 공개함으로써 거래소가 EMS전력계통운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건중 교수의 증언에 따르면, “전력시장운영시스템(MOS)은 도매경쟁시장이 개설되었을 때 필요한 것인데, 우리는 이런 시장이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것”이라며 “MOS의 5분 경제급전(안전제약경제급전)을 억지로 EMS에 연계시킴으로써 동기화가 되지 않아 EMS의 기능이 마비됐다”고 주장했다.
전정희 의원은 “누가 무슨 이유로 MOS와 EMS의 연계를 지시했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면서 “거래소가 그동안 EMS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국회의 의혹 제기에 대해 숱한 거짓말로 방어를 해왔기 때문에, 거래소를 믿기 어렵다”면서 감사원의 거래소에 대한 직무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어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은 대규모 전력규모에서 필수적인 컴퓨터 시스템이며, 이 계통운전이 잘못되면 국민의 안전은 물론 국가 안보에까지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EMS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건중 교수, “EMS와 MOS 동기화 안돼 EMS 기능 마비”증언
- 전정희 의원, 감사원에 전력거래소 EMS 직무 감사 청구 예정
전정희 의원(전북 익산을)은 지난 8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 이어 17일 한국전력거래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계통운영시스템(EMS)의 비정상적 운영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에 거래소의 직무감사를 청구했다.
전정희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전력산업구조개편이 확정되기 전에 거래소는 2003년 ABB사로부터 전력시장운영시스템(MOS: Market Operation System)를 도입해, 이를 계통운영시스템(EMS)에 연계시켜 사용함으로써 기존 EMS의 기능을 마비시켰다고 주장했다.
전력시장운영시스템(MOS)은 전력 도매경쟁시장에서나 사용되는 것으로, 경매입찰운영시스템이다. 전력거래소는 2003년 전력시장 개편을 염두에 두고, 이 시스템을 ABB사로부터 474억원을 주고 들여왔다. 그런데 2004년 참여정부 노사정위원회에서 전력산업구조개편이 중단되자, MOS는 필요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거래소는 무슨 이유인지 MOS의 5분 경제급전의 기능을 억지로 EMS와 연계시켜왔고, 이 과정에서 잦은 고장과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정희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EMS와 MOS 연계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김건중 교수(충남대 전기과)의 증언을 공개함으로써 거래소가 EMS전력계통운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건중 교수의 증언에 따르면, “전력시장운영시스템(MOS)은 도매경쟁시장이 개설되었을 때 필요한 것인데, 우리는 이런 시장이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것”이라며 “MOS의 5분 경제급전(안전제약경제급전)을 억지로 EMS에 연계시킴으로써 동기화가 되지 않아 EMS의 기능이 마비됐다”고 주장했다.
전정희 의원은 “누가 무슨 이유로 MOS와 EMS의 연계를 지시했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면서 “거래소가 그동안 EMS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국회의 의혹 제기에 대해 숱한 거짓말로 방어를 해왔기 때문에, 거래소를 믿기 어렵다”면서 감사원의 거래소에 대한 직무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어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은 대규모 전력규모에서 필수적인 컴퓨터 시스템이며, 이 계통운전이 잘못되면 국민의 안전은 물론 국가 안보에까지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EMS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