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수현의원실-20121016]인천공항 무료 환승편의시설 이용률 저조, 환승객의 1.1 이용
- 16억원 들인 무료공연, 회당 관람객 고작 2~30여 명
-‘돈 되는’ 상업시설에 밀린 ‘돈 안 되는’ 환승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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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환승편의시설 이용률 저조, 투입 대비 효용성 낮아


❍ 인천공항공사가 제출한 국정감사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9월 전체 환승객 507만명 중 고작 1.1인 5만8천 명만이 샤워실, 안마의자, 도서대여, 태블릿PC대여 등의 무료 환승편의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음 (유료시설 이용률도 6.0에 불과)

- 환승객들을 위한 무료공연 역시, 연간 16억원의 예산을 소요하고 있지만 회당 2~30여명의 환승객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나, 투입 비용 대비 효용이 낮은 것으로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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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상업시설에 밀린 ‘돈 안 되는’ 환승편의시설


❍ 샤워실, 안마의자, 도서대여 등의 환승편의시설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여객터미널의 출국장은 3층인데, 무료 환승편의시설은 4층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임

- 인천공항의 시설에 익숙치 않은 대다수의 외국인 환승객들은 3층 출국장으로 나온 후, 다른 층에 있는 편의시설들을 찾아다니기 쉽지 않음. 게다가, 인천공항 평균 환승을 위해 체류하는 시간이 2~5시간인 경우가 82여서, 대부분이 짧은 시간동안 체류하게 되므로 3층 출국장에만 머무는 경우가 많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공사는 3층에 면세점 및 상업시설들을 배치하고, 돈이 되지 않는 편의시설들은 다른 층에 설치함.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등 외국의 유명 공항들의 환승편의시설이 출국장과 같은 층에 두고 접근성을 더한 것에 비춰봤을 때, 인천공항의 환승객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음을 지적하는 바임

- 또한, 3층 출국장 바로 앞에 안내 표지판, 브로셔가 비치되어 있긴 하지만, 환승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해, 환승편의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르고 다시 출국하는 환승객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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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편의시설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 인천공항공사는‘항공사 및 환승객 유치를 통한 동북아 허브 실현’을 제 1의 목표로 내세우기에 앞서, 환승객의 편의를 진정으로 배려하는 서비스, 환승객들로 하여금 환대받는 느낌을 주는 다양하고 품격높은 환승서비스를 지향해야함

- 환승편의시설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4층 환승라운지의 동선체계 개선, 동영상 안내 장비 활용 및 도우미 배치 등의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음. 또한 보다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구집기류 교체 및 인테리어 개선방안도 고려해야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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