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관영의원실-20121018]사후약방문도 안되는 서울시,청계천이 위험하다
사후약방문도 안되는 청계천 재난구조 시스템
-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시민 고립 아직도 반복돼, 핑계는 비가 와도 너~무 많이 와! -

지난 10일 오후 1시경 갑작스런 폭우로 청계천에 시민 5명이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장면이 연출돼 서울시의 재난구조 시스템의 부실이 드러났다.

김관영의원(전북군산)은 18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매번 폭우 때마다 시민의 휴식처인 청계천이 시민에게 공포를 주는 악마로 변한다”며 “이에 서울시는 사후약방문 처방조차도 안되는 것인지 아니면 처방을 할 의지조차 없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서울시의 안이한 태도를 지적했다.

김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는 더욱 더 심해지고 있고, 그에 따른 재난구조 시스템은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서울시는 여전히 천재지변의 예측불가한 폭우 핑계만 대고 있으니 한심하다”며 “15분 강우에 물바다가 되는 이런 청계천을 시민들이 맘놓고 걸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의원은 “광화문 광장의 배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이 청계천 수위를 상승시킨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럴 경우 청계천이 범람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서울시에 문제삼았지만, 서울시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일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의원은 “청계천은 복원당시 200년 빈도의 강우량을 견딜수 있게 설계되었다고는 하나, 3시간 연속 198mm의 비가 내리면 범람 위기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난해 9월 서울지역에 198.5mm의 폭우가 내린 바 있어 서울시가 마냥 맘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선 만약의 사태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자세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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