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혜자의원의원실-20121019]“대학 부설연구소 특성화 위해 지역별 안배 필요”
대학중점연구소 서울 집중 … 전남 등 7곳 ‘전무’
박혜자 의원 “대학 부설연구소 특성화 위해 지역별 안배 필요”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가 서울에 집중돼 지역별 안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박혜자 의원은 19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한국연구재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41곳 가운데 63.5인 26곳이 서울 지역이다”고 밝혔다.

연구재단은 대학 부설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 유도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 연구소의 연구 성과·인력을 활용한 대학의 교육 기능 보완 등을 위해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되면 매년 2∼3억원 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매 단계 마다 평가를 받게 돼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 따라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곳은 총 41곳이며, 이중 26곳이 서울에 집중됐다. 선정 연구소 중 63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대학중점연구소는 1∼3곳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저조한 수준이다.

인천과 충북이 3곳(7.3), 대구와 강원, 경남은 2곳(4.9), 부산과 광주, 충남은 1곳으로 2.4 수준이었다.

대전, 울산, 경기, 제주, 경북, 전남, 전북 등 7개 지역은 대학중점연구소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일반 연구 사업은 개인의 연구 능력 등이 큰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 집중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러나 대학중점연구소는 대학 부설연구소의 특성화, 전문화 유도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에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역별 안배는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는 것이다.

박혜자 의원은 “연구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의 인문학 및 사회과학 학문의 탄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대학중점연구소 선정시 지역별 안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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