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남춘의원실-20121019]울산 화재폭발사건 최근 5년간 175건, 36억 피해발생

울산 화재폭발사건 최근 5년간 175건, 36억 피해발생
- 불산보유량은 구미 누출 1,511배
- 제대로된 유독물질 조치 매뉴얼 갖추지도 못해


최근 5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175건의 화재·폭발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 23명이 부상당하고 36억8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박남춘 민주통합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인천 남동갑)은 19일 울산광역시 국정감사에서 언제든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석유화학단지와 원자력발전소가 몰려있는 울산의 안이한 안전의식에 대해 질타했다.

올해 8월 말까지 울산에서 용접 및 전기 누수 등으로 발생한 폭발·화재사고는 모두 26건으로 올해에만 2억4,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울산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소 41곳 중 불산 관련 업체는 6곳이며 연간 15,110톤을 사용 또는 제조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구미 불산누출사고에서 누출된 불산량(10톤)의 1,511배에 해당한다.

그러나 울산시는 유독 가스별로 한 장씩 정리된 매뉴얼이라 할 수 없는 자료만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매뉴얼이 없다는 비판이 일자 불산 사고 발생 이후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임시 TF를 만드는 꼼수를 보였다.

박남춘 의원은 “유독가스와 유독물체 관련 업체가 많은 울산에서 아직까지 안전사고와 관련한 체계적인 매뉴얼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울산시가 재난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사전에 필요인력과 장비·매뉴얼 등이 갖춰져 있다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울산시의 맞춤형 매뉴얼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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