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심재권의원실-20121019]나로호를 기반으로 한-러 항공우주산업 협력기반 구축해야

3
나로호를 기반으로 한-러 항공우주산업 협력기반 구축해야
- 항공우주산업에서도 동반자적 관계 구축 필요 -

오는 10월 26일 나로호 3차 발사 계획이 잡혔음. 러시아에서 1단계 발사체를 들여와 우리 국산 위성을 실어 발사하는 나로호 사업은 지나 1, 2차 모두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3차 발사가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의 위성을 우리가 직접 쏘아 올린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 항공우주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임. 나로호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러시아와의 항공우주분야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함

1. 이번달 26일 나로호 3차 발사 일정이 확정된 바 있습니다. 2009년과 2010년 두차례의 걸친 나로호 발사 실패를 통해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에는 꼭 성공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2002년 사업 착수 후 총 5천205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나로호 사업은 1단 발사체를 공급하는 러시아와 총 3기의 로켓발사를 하는 것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3차 발사가 마지막입니다.
일단 발사체는 한국에 넘어가서 조립이 끝난 상태이지만, 발사까지는 러시아와 협력한 부분이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사께서는 이번 발사가 성공할 수 있게 러시아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2. 3차 나로호 발사 이후 우리나라의 목표는 2022년까지 한국형 발사체(KSLV-2)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2022년까지 아리랑 위성과 같은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3단계형 우주발사체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2010년~2021년까지 총 1조 5천449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3차 나로호 발사 이후 러시아와 항공우주분야와 추가적인 기술협력계약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있어서 러시아, 미국과 같은 항공우주 선진국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우리 우방이기는 하지만,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있어서는 협력관계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러시아는 지난번 한국인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씨의 경우나, 이번 나로호 발사 경우처럼 실제 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마련한 협력 기반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선진 항공우주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다양한 항공우주산업에 경험이 있는 러시아와 기술협력체계를 구축할 수만 있어도 한국형 발사체 개발 사업은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사, 앞으로도 러시아와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협력관계가 가능하겠습니까? 대사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까?
러시아가 항공우주산업의 확고한 한국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러시아 대사관을 중심으로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 항공우주산업은 향후 우리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항공우주산업 전 부분을 우리나라가 모두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의 선진 기술과 한국의 장점이 결합될 수 있도록, 러시아 대사관에서 한-러 항공우주산업분야 협력에 각별한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