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심재권의원실-20121019]한국 석탄 수입선 다변화 기회
의원실
2012-10-19 16:54:04
128
9
한국 석탄 수입선 다변화 기회
- 러시아, 아시아로 석탄 수출 확대 희망 -
- 우리 중소무역업체들에 기회로 -
유럽 시장에서 석탄시장 경쟁 심화에 따라, 러시아가 아시아로의 석탄 수출 확대를 희망하고 있음. 석탄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입장에서는 이를 석탄 수입선 다변화의 기회로 활용해나갈 필요가 있음
1. 러시아가 석탄의 주요 수출 시장을 아시아 쪽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 석탄의 기존 주요 판매시장인 유럽에서 미국 석탄과의 경쟁이 심화되자, 중국, 한국 등 동북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전력회사들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석탄을 사용해 발전하기보다는 저렴한 셰일가스 오랜 세월동안 모래와 진흙이 쌓여 단단하게 굳은 탄화수소가 퇴적암(셰일)층에 매장되어 있는 가스. 과거 채굴기술이 없어 사용되지 못하다가, 2000년대 이후 채굴기술의 발달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발됨.
를 활용해 발전을 시작함에 따라, 미국 내 석탄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미국 내수시장에 유통되던 석탄이 유럽시장에 유입되어 러시아 석탄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러시아의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러시아 석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러시아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에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극동아시아 석탄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포스코는 연간 6500만톤의 석탄을 필요로 하나,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석탄은 200만톤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의 우리나라의 러시아 석탄 수입량은 어떻게 됩니까? 또, 러시아 석탄 수입에 있어서 장애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포스코 측의 러시아 석탄 구매 의향에 따른 추가 진행 상황은 있습니까?
2. 극동 러시아의 석탄을 운반해서 수입하는 것은 운송거리가 짧아, 운송비용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동북아시아 수출의 관문인 블라디보스토크의 석탄 운송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만톤 이상의 운송능력을 갖춘 대형 상선이 접안할 만한 시설이 거의 없으며, 석탄을 저장할 야적장등 보관 시설도 미비한 상황입니다.
몇십만 톤 규모의 대량 석탄을 한꺼번에 수입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한국 중소 광물 수입 기업이 1회 2만톤 정도 소량으로 수입한다면, 수입선 다변화 차원에서도 일정 효과가 기대됩니다.
우리 중소기업들이 러시아 석탄 수출 정책 변화에 맞춰, 러시아 석탄을 취급하는 것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러시아 대사관은 이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습니까?
□ 러시아 대사관은 한국 기업들의 러시아 진출을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언제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서 많은 한국 기업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연결된 사업에 대해 후속 지원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주의해 주십시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