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홍일표의원실-20121022]한수원납품비리 사전징후 알고도 고치지 못했다
한수원 납품비리 사전징후 알고도 고치지 못했다
- 최근 5년간 자체감사서 53건 사전 징후 발견돼
- 계약·납품관련 31건 / 부품·자재 7건 / 안전·점검 15건

홍일표 의원 “한수원 자체감사 기능 마비, 내부감사 패러다임을 리스크 기반 검사로 전환하고, 정기적으로 평가해야”


한수원의 자체감사 결과,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53건의 부적정 계약과 부실 자재 납품 등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홍일표 국회의원(새누리당·인천 남구 갑)이 (주)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체감사 현황’ 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53건의 계약·납품 관련 지적사항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계약·입찰 관련 위반사항이 31건, 부품·자재 납품 관련 7건, 안전·점검 관련 위반이 1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금품수수 한수원 직원 29명이 구속된 것 등 납품비리를 예견할 사전 징후가 이미 수차례 발견되고 있었지만 한수원의 내부감사 시스템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 조치도 미흡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 홍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자체 감사 기능의 수장인 전 감사실장(김OO, 1급갑)까지 지난 2012.7.6 ‘업체 등록 편의 관련 금품수수’(2개업체로부터 7000만원 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등 한수원의 비리와 부패는 심각했다.

이와 관련 홍일표 의원은 “한수원의 납품비리 사태의 시그널이 이미 오래전부터 나타나고 있었지만, 자체감사 기능은 마비돼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다”며, 내부감사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내부감사 패러다임을 리스크 기반 검사로 전환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뒤, “외부 감독 기능도 강화하고, 독립적인 상설 옴부즈만 제도도 마련하여 상시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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