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홍근의원실-20131014]박홍근“유영익 국회위증, 강력 추궁할 것”
박홍근“유영익 국회위증, 강력 추궁할 것”

건국절 제정․뉴라이트 단체 고문역할 허위답변…“거짓말쟁이에게 역사 맡길 수 없어, 즉각 사퇴해야”




□ 오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리는 ‘교학사 교과서 검정 통과 관련 현안보고’에서는 지난 2일 결산심사 당시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과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간의 질의․응답과정에서 유 위원장의 허위답변을에 대한 강력한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2일 교문위 회의에서는 박 의원이 유 위원장을 상대로 ‘건국절 제정을 주창한 것’과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학자들이 참여해 대안교과서를 펴낸 ‘교과서포럼’과 교학사 교과서의 필진들이 대거 참여한 ‘한국현대사학회’의 고문을 지낸 점’을 강력히 추궁한 바 있음.



◉ 이에 대해 유 위원장은 건국절 제정을 주장한 바 없으며, 두 단체에 고문직을 맡은 것은 추대에 의한 수락이었을 뿐, 활동을 한 적은 없다고 답변함.



□ 그러나 2008년 7월 23일 국립중앙박물과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유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발전은 이승만과 그를 지지하는 관료들이 ‘우매한 백성’을 유능하고 발전지향적인 ‘새로운 국민’으로 만들었기에 가능했다”고 주장하면서 “‘8󈸟’하면 ‘광복절’로 받아들였지 ‘건국기념일’임을 생각하지 못했고 건국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관해서는 큰 관심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강조한 것으로 확인됨.



◉ 또한 ‘건국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에 참여해서는 “대한민국 건국은 단순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의 차원을 넘어서서 민족의 생존과 번영을 함의하고 있는 탁월한 민족사적 성취인 만큼 홀대받는 건국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축하는 날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며 건국절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함.



□ 교과서포럼과 한국현대사학회의 고문직을 수행한 것과 관련해서는 교과서포럼의 공동대표이자 대안교과서의 책임편집자인 이영훈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유영익 당시 연세대 석좌교수 등 전문가 4명이 “책을 꼼꼼히 감수했다”고 밝히고 있어 친일과 독재미화로 논란이 된 ‘뉴라이트 대안교과서’ 탄생에 큰 역할을 한 것이 밝혀짐.



◉ 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사학회에서도 모임이 있을 때마다 나가서 격려한 것이 여러 번 목격되면서 학문적으로도 연결되고, 뉴라이트의 정신적 지주, 내지는 대부라고 것이 일반적 학계의 평가라는 점에서 유 위원장이 두 단체에서의 역할은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임.



※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국회 첫 데뷔를 거짓말로 시작한 사람에게 어떻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맡기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교학사 교과서 논란과 유 위원장 임명에 대해 “유영익 위원장을 통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거짓의 역사를 완성시키겠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함.



“헌법 전문은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국절 운운하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사고에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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