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혜자의원실-20131014]교학사 중학교 교과서보다 못한 고등학교 교과서
교학사 중학교 교과서보다 못한 고등학교 교과서
- 안중근 의사, 4󈽏, 5󈽎, 6월 민주항쟁 모두 축소 서술해
- 친일과 독재 미화에 치중했다는 것을 스스로 반증하고 있어

박혜자 의원이 교학사가 발행하고 있는 중학교 역사교과서와 문제가 되고 있는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중학교 교과서보다 더 심화된 내용을 제공해야 할 고등학교 교과서가 오히려 근현대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축소 서술하고 폄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내용을 보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에 대해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1단원 5장 ‘국권침탈과 자주성 수호를 위한 노력’ 메인 페이지에 삽화와 함께 서술하고 있는 반면, 고등학교 교과서는 207P “안중근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였다” 단 1줄로 서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집 참조)

또한, 4󈽏 혁명에 대해 중학교 교과서는 3단원 2장 ‘민주 정치의 발전과 경제 성장’의 메인 페이지(92P)와 93P에서 사진 5장과 함께 서술하고 있는 반면, 고등학교 교과서는 ‘3󈽋 부정선거와 4󈽏 혁명’ 소제목 아래 본문 9줄과 사진 1장으로 서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집 참조)

5󈽎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중학교 교과서는 95P 전체에 관련 사진 2장과 계엄군 발포 사실,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실 등을 포함해 서술하고 있고, 103P 전체에 걸쳐 관련 사진 4장과 함께 서술하고 있는 반면, 고등학교 교과서는 326P 중간에 소제목도 없이 계엄군 발포 사실조차 누락한 채 단 7줄로 축소, 왜곡 서술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집 참조)

6월 민주항쟁에 대해서도 중학교 교과서는 ‘6월 민주항쟁’ 소제목 아래 관련 사진 1장과 함께 11줄에, 특히 6월 민주항쟁의 의의를 5줄에 걸쳐 자세히 서술하고 있는 반면, 고등학교 교과서는 소제목과 관련 사진 1장 없이 8줄에 걸쳐 서술하고 있었다.(자료집 참조)

박혜자 의원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도 그렇고,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들의 희생과 노력이었던 4󈽏, 5󈽎, 6월 민주항쟁에 대해 모두 축소, 폄하하고 있다는 것은 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친일과 독재 미화에 치중했음을 스스로 반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혜자 의원은 “중학교 교과서보다 심화된 내용을 제시해야 할 고등학교 교과서가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에 대해 오히려 중학교 교과서보다 축소 서술하고 있다는 것은 고등학교 교과서로써의 자격을 잃은 것이며, 따라서 교육부는 즉각 검정을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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