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관영의원실-20131017]인천공항 환승 투어 한해 고객 3만905명, 총 환승객의 0.45에 불과
▫인천공항 환승 투어 한해 고객 3만905명, 총 환승객의 0.45에 불과
- 올 한해 예산만 9억 9천 5백만원, 프로그램 개선 필요

최근 인천공항을 경유한 누적환승객이 5천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환승객을 대상으로 한 ‘환승 투어’ 이용객이 환승객의 0.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민주당, 전북 군산)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해 인천공항 환승투어를 이용한 외국인은 3만905명으로 총 환승객의 0.45 가량이며 올 9월까지 환승투어 이용객은 25,652명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2004년부터 환승객들을 위해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등을 돌아보는 환승투어상품을 운영중이며 올 7월, 기존의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환승투어 비용을 무료화한 바 있다.

김의원은 “7월 프로그램 개편 후 월별 이용객이 3000명대에 들어섰지만, 총 환승객의 수를 감안하면 여전히 미미한 실적이다”라며 “10억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한 것 치곤 효과가 크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환승투어는 문화부와 서울시, 인천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부는 2억 3천 2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인천공항은 올해 5억 6천 3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서울시와 인천시도 홍보비 명목으로 각각 1억가량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의원은 “거액의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단순한 고객 끌기에 치중하기보다 환승객의 만족도를 관광산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금 상태라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나 마찬가지”라고 투어 내용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김의원은 “환승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와 연계해 기내에 투어 책자를 비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명동이나 동대문과 같이 외국인이 선호하는 적절한 쇼핑 코스를 첨가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도 높이고 관광 수익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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