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윤관석의원실-20131017]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친일인사 물품 22건으로 확인돼
윤관석,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친일인사 물품 22건으로 확인돼”
- 이광수, 최인규, 주요한, 이능화 등 6일 확인한 친일인사 8인의 물품 11건에 이어 김은호 등 11건 추가 확인.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 이 중 14건은 이명박 정부에서 등재 돼
- 윤관석, “해당 문화재의 시대적, 역사적 가치를 고려하여 등재․보존하되 ‘기념’해야 할 문화재와 ‘기록’해야 할 문화재를 구분해야”

[17일 문화재청 국정감사]
문화재청은 지난 8월 백선엽 등 친일반민족 행위자의 의복 등 물품 총 11건 76점을 근대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으나 여론의 거센 반발로 인해 ‘등록보류’를 결정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중 친일행위자와 관련된 물품이 총 2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2013년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친일인사 물품 등록문화재 등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인규, 박정희, 윤효중, 이능화, 이상범 등 친일인사 14인의 물품 22건 50점이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문화재청장에게 친일인사 물품의 문화재 등록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지난 6일 윤관석 의원실이 확인한 친일인사 물품 등록문화재 등재 현황 11건에 이어 문화재청이 추가로 자료를 제출하면서, 등록문화재로 등재된 친일인사의 물품은 총 22건 50점(건축물 6건, 동산 16건)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특히, 이들 중 이광수, 김은호, 최인규, 주요한, 이능화는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등재된 인물이며 등재된 물품은 홍지동 이광수 별장터(이광수), 창덕궁 대조전 백학도(김은호), ‘자유만세’ 영상․음성 각 6권(최인규), 독립신문 상해판(이광수, 주요한), 국문연구안 7권(이능화) 등이었다.

또한, 22건의 문화재 중 14건은 이명박 정부 동안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무용 세단’과 ‘의전용 세단’, ‘신당동 가옥’, 안익태의 ‘애국가 자필악보’, 이능화의 ‘국문연구안’, 이상범의 ‘초동’등 총 11인의 물품 25점이 등록되어 있었다.

윤관석 의원은 “<애국가 자필악보>, <독립신문 상해판> 등은 당연히 문화재로 등록될 가치가 있는 물품”이라고 설명하며, “이 물품들이 문화재로서의 역사적 의미가 있고 문화재로 등록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나, 이들 문화재가 과거 친일 부역, 내선일체 주장, 대동아전쟁 참여 독려, 독립군 토벌에 역할을 했던 인사들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최소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의 ‘친일반민족해위’명단에 등재된 인물의 문화재는 명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문화재를 등록하고 보존하는 데 있어 문화재를 ‘기념’하는 것과 문화재의 역사적 배경을 ‘기록’하는 것 둘 다 소홀이 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문화재 청장에게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등록된 문화재들이 보편적 가치를 떠나서 보더라도 각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고 견해를 밝히며 “이들 문화재가 친일 행적의 주인들의 물품이라는 점을 명기하는 것은 문화재를 기념, 보존하고 기록해야 하는 문화재청의 의무”라고 밝혔다.

한편, 윤관석 의원은 지난 6일자 보도 자료를 통해 문화재청 ‘친일인인사 물품 등록문화재 등재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인규, 박정희, 윤호중, 이능화, 이상범 등 친일인사 9인의 물품 11건이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어있다고 밝힌 바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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