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홍문표의원실-20131017]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 독성물질 ‘6가 크롬(Cr6)’ 검출
한국마사회 경마장 3곳 모래 검사, 제주경마장 독성물질 ‘6가 크롬(Cr6)’ 검출

과천, 부산, 제주경마장 3곳 모래 성분분석결과(시험기관: 농업실용화재단)
급성중독: 장염, 구토발생, 뇨독증에 의한 사망 위험
만성중독: 황달을 거쳐 간염으로 발전, 간암까지 가능

○ 한국마사회가 운영 중인 제주경마장에 경주용 모래 및 기타 공간에 뿌려져있는 모래에 대한 성분시험 결과 인체에 위협이 되는 6가 크롬(Cr6)이 검출됐다. 과천경마장과 부산경마장에서는 검출이 되지 않았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의원(새누리당, 충남 예산군 홍성군)이 17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시험분석결과표에 따르면, 제주경마장에서 6가 크롬이 0.025mg.kg 검출됐다.

○ 기준 허용치 5mg/kg에는 미치지 않는 소량이지만, 과천과 부산은 불검출된 점을 보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6가 크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체내에 흡수가 빠르며, 인체 내에서 축적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 경마장이 최근 들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아동 방문객도 많아지고 있어서 기준치 이내의 소량 발견이라 하더라도 공공성과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모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 6가 크롬은 급성 중독 시, 장염과 구토 핍뇨 등의 현상을 동반하며, 뇨독증으로 번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만성 중독의 경우, 황달을 거쳐 간염에 이르며, 급기야 간암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한다.

○홍문표의원은,
“경마장이 경마 외, 가족들과 나들이를 위해 방문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록 기준치 이내의 독성물질이라고는 하지만,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전적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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