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우남의원실-20131018]청산가치 -870억원의 한삼인
의원실
2013-10-18 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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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치 억의 한삼인, 농협경제사업 실패의 표본
- 부채비율 258, 부채 1,142억원, 자본잠식 328억원
- 기존 770억 출자, 유동성 위기로 682억 추가출자 계획
❐ 극심한 경영악화로 고금리 차입금까지 사용할 정도로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는 한삼인의 경영실패와, 또 다시 682억원의 추가출자를 추진하고 있는 경제지주 자회사인 한삼인의 경제사업 실패 문제와 관련해 질의하겠음.
❍ 농협중앙회는 인삼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국내 인삼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NH한삼인을 100 출자해 설립하였고,
❍ 농협사업구조개편으로 인한 경제지주가 출범하면서 2012년 3월 경제지주의 자회사로 이관.
❍ 그런데 경제 지주는 지난 8월 한삼인에 대한 682억원의 추가출자계획을 결정하고 경제지주의 여유자금이 없는 관계로 농협중앙회에 자금지원(경제지주로의 출자)을 요청했음
❍ 문제는 이러한 추가출자가 신규투자 등 공격적 경영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채를 갚을 능력이 없어,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에 불과했다는 것.
❍ 당장 조합들에게 갚아야 할 외상대금과 2009년에 이미 그 구매를 약정해 올해 지불해야 할 수삼구입자금을 합한 582억원을 조달할 능력이 없음.
※ 보통 조합으로부터의 구매는 1년 후 대금을 정산하고 농가와의 계약은 3~4년 전에 이루어지는데 앞으로도 이미 계약된 물량에 대한 지불대금을 3~4년 동안 갚아나가야 함
❍ 이미 가장 낮은 신용등급으로 고금리의 자금만도 100억원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민과 조합들에게 지불할 돈이 없을 만큼, 기가 막힌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
❍ 현재 한삼인의 부채는 1,142억원, 자본잠식이 328억원.
※ 현재 매출부진으로 924억원의 원료가 재고자산으로 남아 있는 상황임.
❍ 안진회계법인의 자문결과 한삼인의 청산가치는 억, 매각가치는 억, 잔존가치는 ~ -300억원으로, 완전한 부실기업이 되어버렸습니다.
❍ 회장, 이러한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사장의 사퇴정도로 끝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 자회사를 지도·감독해 왔던 중앙회나 경제 지주는 이처럼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했는가?
❍ 더욱이 2006년 440억원의 자본으로 시작한 한삼인은 재정상태가 악화되자 316억원을 추가 출자했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모두 휴지조각 상태가 되어버렸음.
❍ 또한 향후 682억원을 추가 출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이 역시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지 않으리란 보장을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상황임.
❍ 중앙회는 이와 같이 회수나 이익배당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 출자를 함으로써 그만큼 회원조합에 대한 배당이나 교육지원 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잃게 되었음.
❍ 더불어 출자 능력조차 없는 경제지주는 향후에도 한삼인이 부실화될 경우에는 그 부담을 함께 져야 함.
❍ 뿐만 아니라 한삼인을 중심으로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제조시설 증설 및 가맹점 등 판매장을 확충함으로써,
❍ 인삼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경제사업 활성화의 핵심계획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 있음.
❍ 그럼에도 어느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사과하는 사람도, 책임을 지는 사람도 없습니다.
❍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그 책임을 엄중히 묻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 이에 대한 회장의 견해와 대책은?
❍ 김우남 의원은 “한삼인의 실패가 보여주는 것은 농협경제사업의 총체적인 파탄”이라고 분석하고, “682억원의 추가 출자에 대해서도 보다 면밀히 분석해 회생 가능성이 없다면 단호히 사업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