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혜자의원실-20131022]강원도, 학교폭력 급증에도 예방시스템은 전국 하위권
강원도, 학교폭력 급증에도 예방시스템은 전국 하위권
- Wee 클래스, 학교폭력 전문상담교사 배치율 전국 평균보다 낮아
-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상담 시스템 대폭 확충 해야

학교폭력의 급격한 증가에 비해 강원도의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혜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강원도의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조치현황을 살펴본 결과 가해학생 수는 2011년 646명에서 2012년 1628명으로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피해학생 수도 321명에서 1495명으로 366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의 급격한 증가에 비해 강원도의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등 위기 학생 상담을 위한 Wee클래스의 2013년 배치율을 살펴보면 강원도의 경우 전체 632개 학교 중 217개 학교에 Wee클래스가 배치되어 34.3의 배치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42.6에 비해 8.3 낮은 수치이며 전국에서는 충남, 경북, 전북에 이어 네 번째로 낮은 것이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교의 Wee 클래스 설치율이 60.7로 나타난 반면 초등학교 Wee 클래스 설치율이 17.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Wee클래스 배치율은 전국 평균 이하지만 2012년 전체 학생수 대비 Wee클래스 이용율을 살펴보면 평균 31.8로 전국 평균인 31.7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결국 강원도 학생들의 상담 수요에 비해 Wee클래스 배치율은 매우 저조한 셈이다.

학교폭력 전문상담교사 배치 역시 전국 평균인 13.8의 절반 수준인 7.4에 그쳤으며 전국 시도 중 세종시, 전북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

박혜자 의원은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가해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일선학교에서의 초등학생 상담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일선 학교에전문 상담 교실과 전문상담교사를 대폭 확충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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