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일의원실-20131022]과학기술특성화대학, 유리천장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유리천장
- 디지스트, 유니스트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여성 정교수 비율 0
- 카이스트, 여성 정교수, 조교수, 부교수 수 전부 포함해도 7.5 불과
- 카이스트 여학생 비율 22에 불과, 자퇴율은 남학생 보다 2배 높아

□ 문제점 및 현황

○ <대학별 여성 정교수 비율 너무 낮아> 2010년~ 2013년 기간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정교수 현황에 따르면, 카이스트를 제외한 디지스트와 유니스트는 단 한명의 여성 정교수가 없었음. 카이스트 또한 여성 정교수 비율은 3.0도 안됨.

- 2010년~2013년 기간 각 대학의 여성 정교수 및 부교수와 조교수의 수를 모두 포함한 결과, 유니스트의 여성교수 비율은 14.1로 가장 높았으며, 카이스트가 7.5, 디지스트는 6.3임.
※ 정부는 여성교수 및 여성교장 채용 쿼터제, 정부위원회 내 여성비율 확대 등을 통해 교육 및 정부기관에서의 여성인재 비율을 확대하게겠다는 방침.

☞ <질의사항> 울산과학기술대학교(유니스트) 조무제 총장께 질의하겠음.

☞ <질의사항> 지난 2010년~ 올해(2013.1학기 기준)까지의 여성 정교수 비율에 따르면, 유니스트와 디지스트는 여성 교수님이 한 분도 없었음. 유니스트의 경우 부교수나 조교수까지 포함하면 전체 교수님의 14.1가 여성 교수지만, 카이스트나 디지스트는 아직도 10 미만인 실정임.

다른 국공립대학(13.6)이나 일반대학들(20 내외)의 여성 교수 채용비율에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치인데,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여성 교수 채용 비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 과학계에도 뛰어난 여성 인재들이 많은데 이런 여성 교수의 비율 확대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 <재학생 중 여학생 비율 22에 불과, 자퇴율은 남학생의 1.7배> 2010년~ 2013년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재학생 현황에 따르면, 여학생의 비율은 전체 재학생의 22에 불과함. 반면에 여학생의 자퇴율은 1.0 내외로 남학생(0.6 내외)의 1.7배에 달함.

- 지난 2010년~ 2013년 기간(1학기 기준) 카이스트, 유니스트, 디지스트의 남학생 수는 총 37,397명인데 반해 여학생수는 10,558명으로 전체의 22에 불과함.
- 반면에 같은 기간 자퇴 학생수는 남학생은 261명이었지만, 여학생은 113명으로 자퇴율은 각각 0.6, 1.0임.
- 결론적으로 여학생의 수는 적지만 오히려 자퇴율은 1.7배 정도 높다는 것임.

☞ <질의사항>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강성모 총장께 질의하겠음.

☞ <질의사항> 지난 2010년~ 2012년까지 카이스트의 자퇴율은 여학생이 1.3, 남학생이 0.7 정도로 여학생의 자퇴율이 약 2배 가량 높았는데, 여학생의 자퇴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 <질의사항> 지난 2010년~ 2013년 기간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여학생 수는 전체 학생의 22에 불과했지만,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자퇴율은 더 높은 실정임.

(제가) 미래부 산하 24개 출연연의 여성 연구원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출연연구원 7,823명 중 여성 연구원은 809명으로 10.3에 불과했으며, 이중 책임급은 6.3(251명)에 그쳤음.

출연연 등 국가연구기관들이 우수한 여성연구원들을 채용하고 활용하기 위해선 그 토양이 되는 카이스트와 같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들이 능력있는 여성 인재를 양성해 여성 연구원 pool을 확대해야 함. 그만큼 카이스트나 유니스트, 디지스트, 지스트의 역할이 중요한데, 여학생의 비율이 30에 못 미치고 자퇴율이 높다는 것은 큰 문제임.

학교에서도 과학이나 연구 등에 소질 있는 여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찾아가 설명회를 갖거나 방학캠프 등을 통해 학생 유치에 힘쓰고, 국내외 연구기관은 물론 국제대학교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학업 도중에 그만두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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