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우남의원실-20131022]경상북도, 150억짜리 연구센터 짓자마자 무용지물!
의원실
2013-10-22 16: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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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짜리 연구센터..짓자마자 무용지물
-운영주체/계획/운영비 확보없이 건립강행..
-계획없이 무작정 40억원 기자재 발주예정
- 김우남 의원, “하루라도 빨리 운영주체를 선정하고 운영계획을 마련해, 정상운영토록 해야”
경상북도가 울릉군과 공동으로 150억원을 들여 건립한 울릉도/독도 해양자원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운영비 부족으로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乙, 농축식품해양수산위)이 22일 밝힌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울릉군은 지방비에서 운영비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사업심사를 신청했는데도 경북에선 재원확보에 대한 지적없이 `적정`한 것으로 심사했다.
이에 울릉군은 운영계획 및 운영비확보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없이, 연구센터 공사를 2009년 6월 시작했다.
이후 1년 이상 지난 2010년 8월에 들어서야 연구센터 연간 운영비 30억원을 울릉군에서 부담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경북도는 국토해양부 등 중앙정부에 매년 운영비 30억원 지원요청을 했다.
결국 2013년 필요 운영비 30억원 중 10억원만 국비서 지원됐다. 향후 운영비의 국비 지원은 현재 불확실한 상태다.
이와중에 운영계획도 없는 연구센터에 40억원 상당의 연구기자재까지 이미 발주 예정인 상황.
김우남 의원은 “이대로 간다면 40억원 상당의 기자재는 방치될 우려가 있고, 최악의 경우 그대로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하루라도 빨리 운영주체를 선정하고 운영계획을 마련해, 정상운영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