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수현의원실-20131024]하자 172건 · 나무 8,480그루 고사, 아라뱃길은 ‘부실 백화점’
- 경인아라뱃길 18개 전 공구에서 누수, 균열, 침하 등 다양하게 하자 발생
- 벚나무 등 교목 1,740주, 병꽃나무 등 관목 6,740주 고사
- 박수현, “부실공사에 대해 책임 묻고, 철저하게 보수·보강해야”


경인아라뱃길에서 2012년 12월 공사 완공 이후 모두 172건의 하자가 발생하고 그루의 나무가 고사하는 등 경인아라뱃길 공사가 부실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박수현 의원(민주당, 충남 공주)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라 1공구(인천터미널) 21건, 아라 6공구(김포터미널) 13건 등 경인아라뱃길에서 모두 172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자발생 내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경인아라뱃길 18개 전 공구에서 발생했으며, 발생내용도 누수, 균열, 박리, 침하, 토사유실, 시공불량, 작동불량, 배수불량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 첨부자료 1 참조)

또한, 박수현 의원이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인아라뱃길에 식재한 수목 중 894,200주 중 교목 1,740주와 관목 6,740주 등 모두 8,480주의 나무가 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사한 나무를 수종별로 보면, 교목은 메타세콰이어 312주, 벚나무 491주, 소나무 105주, 느티나무 245주, 단풍나무 182주 등이다. 관목은 병꽃나무 2,000주, 자산홍 1,500주, 말발도리 1,000주 등이다.

박수현 의원은 “2조 5천억원을 투자하여 건설한 경인아라뱃길에서 준공하자마자 172건의 다양한 하자가 발생하고, 8,480주의 나무가 고사한 것은 부실공사 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경인아라뱃길의 물동량 처리와 여객 실적이 적어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처럼 많은 하자가 발생한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박수현 의원은 “수자원공사는 발주처로서 시공사에 하자 및 수목고사를 철저하게 보수하도록 지시하고, 향후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방문객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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