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혜자의원실-20131024]궁동유적 보존 및 활용, 충남대가 나서야
궁동유적 보존 및 활용, 충남대가 나서야


박혜자 의원은 충남대 정문옆 야산에 위치한 궁동유적지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며 충남대가 궁동유적지 보존 및 활용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궁동 유적지는 1994년 지표조사를 통해 유적의 존재가 알려졌고, 1999년 충남대 박물관의 발굴조사로 청동기시대의 주거지를 비롯해, 원삼국시대의 주구토광묘, 백제시대의 옹관묘, 횡혈식 석실묘, 석곽묘, 조선시대 민묘 등의 유구가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백제 사비기의 횡혈식 석실분과 원삼국시대의 주구토광묘는 대전지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유구들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시 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발굴 14년이 지난 현재는 구릉 전체에 수풀이 우거지고, 곳곳에는 거미줄과 잡초로 뒤덮이고 출입통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가 뒹구는 등 많은 부분 훼손과 오염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혜자 의원은 “대전시와 서로 책임전가만 하지 말고, 충남대가 적극 나서서 유적지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