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심재권의원실-20131025]형제국에 최루탄 수출하는 한국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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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국에 최루탄 수출하는 한국기업
- 터키의 인권유린에 조력하지 말아야 -



국제엠네스티는 지난 6월과 7월 게지공원 시위에 대한 경찰 탄압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하였음. 최소 3명이 사망하고 8천여 명이 부상을 입었음. 터키 경찰이 사용한 최루탄 중 일부가 한국 업체에서 수입한 것으로 밝혀짐



1. 국제엠네스티는 지난 6월, 7월 게지공원 시위에 대한 경찰탄압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최소 3명이 사망하고 8천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시위대에 대한 경찰 대응은 인권을 유린한 처사였다며 책임자 처벌과 함께 평화로운 시위를 존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 국제엠네스티 보고서에 따르면, 시위 기간 경찰의 실탄, 고무탄, 최루탄, 물대포와 곤봉 진압, 구타에 의해 사망자 3명을 포함해 최소 8천 명이 다쳤고, 경찰이 여성 시위참여자에 성폭력도 자행했다고 합니다.
3. 국제엠네스티는 “한국CNO 테크 상표의 최루탄이 발견됐다”며 한국은 터키에 최루탄을 수출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CNO 테크는 대광화공이 제조한 최루탄을 터키에 수출한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4. 터키에 최루탄을 수출한 한국 기업은 지난 6월 중순 터키 시위에 참여했던 영국 교원노조의 한 간부가 해당 업체에 메일을 보내 민중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라고 항의를 받았습니다.
대사님, 최근 터키에서 시위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그 주된 원인은 무엇입니까?
터키의 빈번한 시위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다친 우리교민은 없었습니까?
이미 지난 6월 중순 시위에 참여했던 영국 교원노조의 간부가 한국 최루탄 기업에게 메일을 보내 최루탄으로 인해 죽은 터키 시민들에 대해 책임을 느껴야 한다며, 최루탄 수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대사님,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까? 지난 6월 이후 해당업체에 대해 진위여부를 파악 하였습니까?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쉬쉬했다면 대사님의 직무유기가 아닙니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최루탄을 수출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 아닙니까?

□ 최근 한류열풍과 우리기업들의 활발한 진출로 터키 내 한국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이 만든 최루탄으로인해 터키인들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려진다면 터키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겠습니까?
대사님, 터키인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대사관측에 항의하거나 일부 과격한 현지인들이 지난 2월 미 대사관 앞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벌인 것처럼 우리 대사관을 협박하지는 않겠습니까?
최루탄 수출로 인해 우리나라의 좋은 이미지가 한순간에 떨어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에 대한 대사관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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