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우상호의원실-20131015]민주평통 강의서 민주당빨갱이 발언 논란
“민주당은 빨갱이다”민주평통 강의 논란
- 고 3, 대학생 모아놓고 박종식 민주평통 자문위원 원색적 색깔강의 물의

대학생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박종식 자문위원이 “민주당은 빨갱이”라고 수차례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외교통일위원회)이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2년 12월 27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제9회 통일기원 대학생 국토순례’에서 인솔자인 박종식 청년분과위원장(19대 총선 새누리당 의정부을 예비후보 출마자, 현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대학생과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민주당은 빨갱이다. 종북은 처벌받아야 한다”는 발언을 수차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발언은 이날 강의에 참여했던 한 고3 학생이 부모에게 전하면서 알려졌고, 이 부모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파문이 확산될 것을 우려한 민주평통 사무처는 2013년 3월 18일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에 공문을 보내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기 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빨갱이”발언으로 당시 물의를 일으켰던 박 자문위원은 당시 15기 자문위원이었는데, 올 7월 1일 새로 출범한 16기 자문위원에 다시 위촉됐다.

이와 관련해 우 의원은 “고등학생들까지 모인 자리에서 ‘민주당은 빨갱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반복하며 정치강의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며 “이러한 말도 되지 않는 ‘종북척결’강의를 민주평통 지역협의회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이런 일이 근절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사무처는 지역협의회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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