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우상호의원실-20131011]성형수술 시술건수 문제가 통일교육
초등학생에게 성형수술 시술 건수 묻는 민주평통
- 통일공감위해 초등생에게 ‘시술 건수가 가장 많은 성형수술’ 묻는다?
-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통일골든벨’ 황당문제에 오답문제까지

전 세계를 통틀어 시술 건수가 가장 많은 성형수술은 무엇일까? 1번 지방흡입술, 2번 가슴확대술, 3번 쌍꺼풀수술, 4번 코수술. 정답은 1번 지방흡입술.

이 문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개최한 통일골든벨’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에 제공된 예상 문제 중의 하나다. ‘통일골든벨’은 청소년 통일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민주평통이 추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외교통일위원회)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가 실시한 ‘통일염원 광동성 통일골든벨’ 행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형수술 시술 건수를 묻거나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제일 처음과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선수를 묻는 등 통일과는 전혀 관련 없는 황당한 예상문제집이 제공, 공개 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지도가 무엇이냐는 문제는 ‘혼일강리역대국지도’가 정답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대동여지도’라고 알려주는가 하면,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을 2007년 7월이라고 오답을 알려주는 등 오답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평통은 해외 지역협의회(16기, 48개)에 5억 1천만원의 민간경상보조금을 지급했으며, 통일골든벨 개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민주평통이 지역협의회 각종 사업을 관리 감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홀히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우 의원은 “객관식 문제 보기에는 ‘가슴확대술’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정답이 ‘지방흡입술’인 낯 뜨거운 문제를 아이들에게 통일공감 형성 일환으로 출제하는 웃지 못 할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퀴즈 행사에 황당한 문제뿐만 아니라 오답 문제까지 출제됐다는 것은 어른들의 관심 자체가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매년 해외지역협의회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만큼 사후 결과보고서를 꼼꼼히 챙기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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