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우남의원실-20131028]해경122긴급신고, 3건 중 하나는 장난전화출동 소요시간은 약15분

122 긴급신고, 세 건 중 하나는 장난전화
출동 소요시간은 약 15분

- 1년 간 122신고 건수 43,453건 중 14,261건이 장난전화
- 범죄, 사고, 오염 신고 건수는 1,131건으로 2.6에 불과

해양경찰청 긴급 신고 번호 122를 통해 접수된 신고 중 32.8가 장난전화로 밝혀졌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해양경찰청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122를 통해 접수된 신고는 총 43,453건. 그중 장난전화가 14,261건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상담안내가 14,255건, 민원이 1,124건이었다. 사고, 범죄, 오염 등 신고 목적에 충실한 전화 건수는 고작 1,131건으로 총수 대비 2.6에 불과했다.

장난전화가 가장 많았던 곳은 인천으로 7,319건을 기록해 전체 장난전화의 절반 이상이 이곳에서 발생했고, 포항 2,012건, 군산 1,478건 순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내 122신고 접수 후 출동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15.3분으로, 119의 4분이나 112의 5분보다는 다소 늦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신속한 대응을 한 곳은 제주청으로 신고부터 출동까지 8.8분이 소요되었으며, 인천서의 경우 30분으로 나타나 다른 청에 비해 현저히 늦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우남 의원은 “해경은 현장이 바다에 위치하고 있어, 출동 후 사건 현장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이 경찰이나 소방관에 비해 늦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신고 후 출동까지 소요시간을 줄여야 사건 현장의 피해가 조금이라도 감소한다는 것을 주지한 상태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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