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남춘의원실-20131029]22조원 혈세 낭비한 4대강 사업으로 공무원 정부포상 잔치
경북·대구·경남의 공무원들이 4대강 사업으로만 43개의 훈포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남춘 민주당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 남동갑)은 29일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1,152명에게 훈포상을 실시했는데, 그 중 지자체에서 받은 95개의 훈포상 중 45.3인 43개가 경북·대구·경남에 쏠려있다고 지적했다.

그 중에서도 경상북도가 △홍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10명, △국무총리표창 8명, △근정포장 1명 총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시가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근정포장 1명 총 11명, 경상남도가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7명 총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훈포상의 종류로는 △국무총리표창이 19개로 전체의 44.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대통령 표창이 18개(41.9)로 뒤를 이었고, △근정포장(3건), △홍조근정훈장(2건), △녹조근정훈장(1개) 순으로 나타났다.

박남춘 의원은 “수질개선, 홍수예방, 물 부족 해결을 주장하면서 22조원의 국민 세금을 투입해 4대강 사업을 강행했는데 결과는 어떠한가”라고 반문하며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녹조가 심해지고, 홍수피해액은 2008년보다 7배가 증가하는 등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폐해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정부가 4대강 사업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구잡이로 지자체 공무원에게 훈포상을 뿌린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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