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송호창의원실-20131024]신·기보 중소기업에만 상생보증한다더니? 실적마저 부실해.. 무늬만 상생보증
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송호창(무소속, 경기의왕·과천)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의 협력업체 유동성 지원을 위해 마련된 ‘상생보증 프로그램’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남.

 9개 대기업과 4개 금융기관의 협약으로 이루어진 상생보증 프로그램이 2009년에 780건, 4,595억원이 지원된 것에 반해 2012년에는 고작 43건, 351억원에 그침.
- 지원역시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2,3차 협력사가 아닌 1차 협력사에 쏠려 있음. 2012년까지 신보· 기보가 1차 협력사에 지원한 금액은 3,253억원(신보:1,985억원, 기보:1,538억원)임에 반해 2차 협력사에는 고작 1,747억원(신보 924억원, 기보:823억원)이 지원됐을 뿐임. 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은 한건도 이루어지지 않음.
- 상생보증프로그램은 capital call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대기업이 신·기보에 출연을 약속한 금액(966.5억원)에 비해 실제 출연금액 역시 366.6억원으로 현저히 낮은 실정임.
 지원기업 심사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짐.
- 상생보증 프로그램으로 보증지원 된 기업 중에는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섞여 있었음.
- 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기업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유동성지원이라는 상생보증 프로그램의 취지뿐 아니라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의 채무를 보증하고자 한 기금의 설립취지에도 반하는 지원으로 보증기관의 부실한 심사를 여지없이 드러내는 결과임
 송호창 의원 지적사항
-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시행하는 대중소 상생보증 프로그램의 실적이 매우 저조한 수준으로 프로그램이 시행된 2009년에 비해 2012년에는 실적이 현저히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음.
- 지원업체역시 1차 협력사에 집중되어 실질적으로 지원이 절실한 2,3차 협력업체는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음.
- 이에 신·기보의 부실한 심사까지 더해져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상생보증 프로그램이 변질되고 있음. 중소기업을 지원해야할 보증기금에서 중견기업 및 대기업에 대한 보증을 버젓이 시행하고 있기 때문임. 이는 대·중소기업의 상생이라는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에서 벗어나 단순히 실적을 쌓기 위한 것으로 보일뿐더러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설립목적인 중소기업 지원에도 맞지 않는 것임.
- 상생보증프로그램이 원래의 좋은 취지대로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협조 뿐 아니라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충분한 보증심사 또한 매우 중요함. 신·기보는 동 프로그램이 실적쌓기로 변질되지 않도록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자금이 꼭 필요한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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