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일의원실-20141007]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안전불감증 심각
의원실
2014-10-07 16:52:29
38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안전불감증’심각
- 시뮬레이션결과, 화재발생 2분 후에도 출구 빠져나가지 못하고 뒤엉켜
- 시뮬레이션 해당 현장 점검결과, 설계도상 제연커튼 위치에 영화입장 안내판위치,
비상대피로 차단, 안전대피공간에는 핸드폰가게 영업, 직원 비상대피로 몰라
- 모 영화상영관의 57.1, 소방점검에서 ‘대피 통로에 적재물 방치’ 등으로 지적받아
- 두 멀티플렉스 영화관, 전체직원의 85.4, 77.0가 임시직, 안전교육 제대로 받나?
□ 개요
○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난 이후, 국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지만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5월2일), 지하철 1호선 석수역 열차 정지사고(5월23일), 고양시 시외버스 종합터미널 화재(5월25일),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5월28일) 등 우리 주변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음.
○ 최근 우리나라의 영화 ‘명량(15세 관람가)’이 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신기록을 써가고 있음. 아직도 주말에 영화관을 가면 ‘명량’을 관람하러 온 많은 학생들과 젊은이들, 그리고 어르신들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음.
○ 이런 훌륭한 한국 영화의 힘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영화 관객 수가 2억 명을 넘어섬. 우리 국민 1인당 1년에 4번은 영화관을 찾는다는 것임.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찾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과연, 안전할까?’, 한번 점검해보고자 함.
** 시뮬레이션 영상 PLAY
○ 이 영상은 실제로 모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설계도를 그려, 화재 상황을 가정해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을 ‘화재 대피 시뮬레이션’임. 상영관은 총 10개이며 관람객은 좌석점유율 100를 가정, 총 1,846명임.
○ 이 시뮬레이션에서 화재가 시작된 곳은 로비임. 화재가 발생하자 모든 관객이 상영관을 빠져나가기 위해 상영관 출구로 몰리고 있음. 하지만 출구가 5개뿐 이라 서로 출구로 몰리면서 엉키고 있음. 화재발생 2분이 지났지만 일부 상영관에는 아직도 빠져 나오지 못한 관람객들이 있음.
○ 화재 골든타임인 5분이 지났지만, 아직도 통로와 계단에는 승객들이 대피 중임.
○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화재발생 2분 30초가 된 지점임. 상영관 중앙 통로와 로비계단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몰려있음. 화재 시 인체에 가장 위협적인 것은 연기임.
○ 전문가(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센터 박사)에 따르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연기는 화재 발생 후 2분이면 이미 다 퍼진다고 함.
○ 때문에 연기의 확산을 제어하기 위해선 밀폐 안전지대나 상부제연거튼이 설치돼야 하는데, 이 영화관은 설계도상 제연커튼이 있음.
○ 지난 8월 23일, 시뮬레이션 해당 영화관에 직접 가서 현장을 점검함.
○ (설계도 상 제연커튼 위치에 영화입장 안내판 설치) 설계도 상 제연커튼이 있어야 하나, 현장사진과 같이 영화입장 안내판이 있음. 화재 시 제연기능을 할 수 없음. 시뮬레이션에서 본 가운데 출구로 몰린 관객들이 화재 시 매우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음.
○ (화재 시 대피통로 차단, 안전대피공간은 핸드폰 영업 중) 시뮬레이션 상 영화관 ‘골드클래스’와 ‘골드클래스 라운지’ 관람객들은 극장 내 ‘매표소와 매점’ 뒤 통로를 이용함. 설계도면에서도 통로가 뚫려 있지만, 현장점검결과 ‘매표소와 매점’ 뒤 통로는 차단됨. 화재 시 로비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로비 중앙 출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엉킬 우려.
또한 시뮬레이션은 화재 시 영화관 1관 관람객 일부와 숍(안전대피공간) 이용객들은 숍을 통해 외부 통로로 빠져나가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안전대피공간이 둘로 차단돼 오락실과 악세사리 영업점이 들어서 있어 화재 시 통로로 이용할 수 없음.
○ (직원에게 화재 시 대피로 어디냐고 묻자? 모른다고 답해) 현장에 있는 직원에게 화재 시 어디로 대피를 해야 하나? 출구가 어디냐고 묻자 ‘모른다’고 답 하는 등 직원에 대한 비상시 교육이 안됨.
☞ <질의사항> 해당 영화관은 화재 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관객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 동선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교육하고자, 설계도에 따라 시뮬레이션을 한다고 함. 그러나 현실과는 큰 차이 가 있음. 시뮬레이션도 다르고 부대시설들이 입주해 설계도와도 차이가 있음.
결국 화재 시 시뮬레이션대로 관람객들이 대피하지 못해 대량 인명피해가 일어날 상황임. 현실에 맞도록 시뮬레이션을 다시 해서 최적의 피난대책을 세우고 그에 따른 교육이 함께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또한 전국 상영관마다 시뮬레이션을 다 했을 텐데 이에 대한 일제 점검도 할 필요가 있다고 봄. 어떻게 생각하나?
☞ <질의사항>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구를 늘리거나 안전지대를 확보해야 함. 최근의 영화관은 단독관이 아니라 복합쇼핑센터와 같은 곳에 입점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출구를 늘릴 수 없음. 화재나 연기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를 늘려야 하는데, 어떻습니까? 주무관청으로서 현장조사나 대책점검은 한 적 있나?
○ (모 영화관 소방점검 결과 총 112개 상영관 중 57.1 지적받아) 모영화관의 소방점검 결과 전국 112개 상영관 중에서 ‘점검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은 상영관은 총 48개임. 지적을 받은 상영관은 총 64개인 것으로 조사됨.
- 이 중 13개 상영관이 ‘피난 대피로 등에 적치물을 방치’해 지적 받았고, 62개 상영관이 ‘소화기 미비 등’으로, 28개 상영관이 ‘비상조명등 전원 OFF’ 등으로 지적을 받음.
※ 전국 상영관 수 보다 지적받은 건수가 더 많은 이유는 1개 상영관에서도 로비와 상영관, 대피로 등에서 각각 지적을 받았기 때문임.
☞ <질의사항> 모 영화관의 소방점검 결과, 전국 상영관의 57.1가 ‘피난 대피로 적재물 방치’, ‘소화기 미비’, ‘비상조명등 OFF’ 등로 지적을 받았음. 앞서 화재 대비 시뮬레이션에서도 보았듯이 비상시 피난 대피로 확보나 소화기, 비상조명등 등은 가장 중요한 것들임. 평상시 소방안전 관리가 매우 허술하다는 것임.
이렇게 화재 대피와 초기진화에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갖춰지지 않은 것은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는 것 아닌가 싶은데, 이에 대한 견해는? 문체부 에서도 소방당국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 ‘안전’에는 ‘너와 나’가 없다, 어떻게 생각하나?
○ (모 영화관 총 직원 3,765명 중 85.4인 3,216명이 파트타이머) 모 영화관의 경우, 전체직원 수 3,765명 중 파트타이머 등 계약직 직원은 85.4인 3,216명이었으며, 다른 한 영화관은 전체직원 수 6,548명의 77.0인 5,045명이 계약직 직원으로 조사됨.
- 문제는 임시직과 계약직 직원들이 소방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았냐는 것임. 두 영화관 모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시로 바뀌는 파트타이머 직원들이 제대로 안전교육을 받았을지는 의문
☞ <질의사항> 지난 세월호 사고에서도 보았듯이, 직원들의 비상시 행동요령 습득은 인명을 구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사항임. 평소에 주기적으로 비상시 안전교육을 받고 행동요령을 몸에 익혀야 화재 등과 같은 비상시에 우왕좌왕하지 않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음.
하지만 두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경우, 임시직과 계약직 직원의 비율이 각각 전체 직원의 85.4, 7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영화관에서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지만, 수시로 바뀌는 파트타이머 직원들이 제대로 안전교육을 받았을지 의문임.
☞ <질의사항> 이번 멀티플렉스 영화관 안전점검 결과, 영화관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도 불구하고 평소의 안전관리는 매우 미흡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음. 시뮬레이션에서도 보았듯이 비상시 한번에 밀리는 관객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방안과 화재와 연기를 제어하는 안전장치를 보강하는 것이 시급함을 알 수 있었음.
문체부에서도 관계기관과 영화관에만 안전을 맡길 것이 아니라 주무관청으로써 보다 안전문제에 신경 써 주길 바람. 연간 2억 명이 이용하는 영화관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안전실태조사와 비상시 피난대책 등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 영화산업이 성장한 만큼 영화관 안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람.
- 시뮬레이션결과, 화재발생 2분 후에도 출구 빠져나가지 못하고 뒤엉켜
- 시뮬레이션 해당 현장 점검결과, 설계도상 제연커튼 위치에 영화입장 안내판위치,
비상대피로 차단, 안전대피공간에는 핸드폰가게 영업, 직원 비상대피로 몰라
- 모 영화상영관의 57.1, 소방점검에서 ‘대피 통로에 적재물 방치’ 등으로 지적받아
- 두 멀티플렉스 영화관, 전체직원의 85.4, 77.0가 임시직, 안전교육 제대로 받나?
□ 개요
○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난 이후, 국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지만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5월2일), 지하철 1호선 석수역 열차 정지사고(5월23일), 고양시 시외버스 종합터미널 화재(5월25일),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5월28일) 등 우리 주변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음.
○ 최근 우리나라의 영화 ‘명량(15세 관람가)’이 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신기록을 써가고 있음. 아직도 주말에 영화관을 가면 ‘명량’을 관람하러 온 많은 학생들과 젊은이들, 그리고 어르신들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음.
○ 이런 훌륭한 한국 영화의 힘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영화 관객 수가 2억 명을 넘어섬. 우리 국민 1인당 1년에 4번은 영화관을 찾는다는 것임.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찾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과연, 안전할까?’, 한번 점검해보고자 함.
** 시뮬레이션 영상 PLAY
○ 이 영상은 실제로 모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설계도를 그려, 화재 상황을 가정해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을 ‘화재 대피 시뮬레이션’임. 상영관은 총 10개이며 관람객은 좌석점유율 100를 가정, 총 1,846명임.
○ 이 시뮬레이션에서 화재가 시작된 곳은 로비임. 화재가 발생하자 모든 관객이 상영관을 빠져나가기 위해 상영관 출구로 몰리고 있음. 하지만 출구가 5개뿐 이라 서로 출구로 몰리면서 엉키고 있음. 화재발생 2분이 지났지만 일부 상영관에는 아직도 빠져 나오지 못한 관람객들이 있음.
○ 화재 골든타임인 5분이 지났지만, 아직도 통로와 계단에는 승객들이 대피 중임.
○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화재발생 2분 30초가 된 지점임. 상영관 중앙 통로와 로비계단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몰려있음. 화재 시 인체에 가장 위협적인 것은 연기임.
○ 전문가(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센터 박사)에 따르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연기는 화재 발생 후 2분이면 이미 다 퍼진다고 함.
○ 때문에 연기의 확산을 제어하기 위해선 밀폐 안전지대나 상부제연거튼이 설치돼야 하는데, 이 영화관은 설계도상 제연커튼이 있음.
○ 지난 8월 23일, 시뮬레이션 해당 영화관에 직접 가서 현장을 점검함.
○ (설계도 상 제연커튼 위치에 영화입장 안내판 설치) 설계도 상 제연커튼이 있어야 하나, 현장사진과 같이 영화입장 안내판이 있음. 화재 시 제연기능을 할 수 없음. 시뮬레이션에서 본 가운데 출구로 몰린 관객들이 화재 시 매우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음.
○ (화재 시 대피통로 차단, 안전대피공간은 핸드폰 영업 중) 시뮬레이션 상 영화관 ‘골드클래스’와 ‘골드클래스 라운지’ 관람객들은 극장 내 ‘매표소와 매점’ 뒤 통로를 이용함. 설계도면에서도 통로가 뚫려 있지만, 현장점검결과 ‘매표소와 매점’ 뒤 통로는 차단됨. 화재 시 로비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로비 중앙 출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엉킬 우려.
또한 시뮬레이션은 화재 시 영화관 1관 관람객 일부와 숍(안전대피공간) 이용객들은 숍을 통해 외부 통로로 빠져나가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안전대피공간이 둘로 차단돼 오락실과 악세사리 영업점이 들어서 있어 화재 시 통로로 이용할 수 없음.
○ (직원에게 화재 시 대피로 어디냐고 묻자? 모른다고 답해) 현장에 있는 직원에게 화재 시 어디로 대피를 해야 하나? 출구가 어디냐고 묻자 ‘모른다’고 답 하는 등 직원에 대한 비상시 교육이 안됨.
☞ <질의사항> 해당 영화관은 화재 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관객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 동선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교육하고자, 설계도에 따라 시뮬레이션을 한다고 함. 그러나 현실과는 큰 차이 가 있음. 시뮬레이션도 다르고 부대시설들이 입주해 설계도와도 차이가 있음.
결국 화재 시 시뮬레이션대로 관람객들이 대피하지 못해 대량 인명피해가 일어날 상황임. 현실에 맞도록 시뮬레이션을 다시 해서 최적의 피난대책을 세우고 그에 따른 교육이 함께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또한 전국 상영관마다 시뮬레이션을 다 했을 텐데 이에 대한 일제 점검도 할 필요가 있다고 봄. 어떻게 생각하나?
☞ <질의사항>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구를 늘리거나 안전지대를 확보해야 함. 최근의 영화관은 단독관이 아니라 복합쇼핑센터와 같은 곳에 입점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출구를 늘릴 수 없음. 화재나 연기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를 늘려야 하는데, 어떻습니까? 주무관청으로서 현장조사나 대책점검은 한 적 있나?
○ (모 영화관 소방점검 결과 총 112개 상영관 중 57.1 지적받아) 모영화관의 소방점검 결과 전국 112개 상영관 중에서 ‘점검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은 상영관은 총 48개임. 지적을 받은 상영관은 총 64개인 것으로 조사됨.
- 이 중 13개 상영관이 ‘피난 대피로 등에 적치물을 방치’해 지적 받았고, 62개 상영관이 ‘소화기 미비 등’으로, 28개 상영관이 ‘비상조명등 전원 OFF’ 등으로 지적을 받음.
※ 전국 상영관 수 보다 지적받은 건수가 더 많은 이유는 1개 상영관에서도 로비와 상영관, 대피로 등에서 각각 지적을 받았기 때문임.
☞ <질의사항> 모 영화관의 소방점검 결과, 전국 상영관의 57.1가 ‘피난 대피로 적재물 방치’, ‘소화기 미비’, ‘비상조명등 OFF’ 등로 지적을 받았음. 앞서 화재 대비 시뮬레이션에서도 보았듯이 비상시 피난 대피로 확보나 소화기, 비상조명등 등은 가장 중요한 것들임. 평상시 소방안전 관리가 매우 허술하다는 것임.
이렇게 화재 대피와 초기진화에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갖춰지지 않은 것은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는 것 아닌가 싶은데, 이에 대한 견해는? 문체부 에서도 소방당국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 ‘안전’에는 ‘너와 나’가 없다, 어떻게 생각하나?
○ (모 영화관 총 직원 3,765명 중 85.4인 3,216명이 파트타이머) 모 영화관의 경우, 전체직원 수 3,765명 중 파트타이머 등 계약직 직원은 85.4인 3,216명이었으며, 다른 한 영화관은 전체직원 수 6,548명의 77.0인 5,045명이 계약직 직원으로 조사됨.
- 문제는 임시직과 계약직 직원들이 소방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았냐는 것임. 두 영화관 모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시로 바뀌는 파트타이머 직원들이 제대로 안전교육을 받았을지는 의문
☞ <질의사항> 지난 세월호 사고에서도 보았듯이, 직원들의 비상시 행동요령 습득은 인명을 구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사항임. 평소에 주기적으로 비상시 안전교육을 받고 행동요령을 몸에 익혀야 화재 등과 같은 비상시에 우왕좌왕하지 않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음.
하지만 두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경우, 임시직과 계약직 직원의 비율이 각각 전체 직원의 85.4, 7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영화관에서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지만, 수시로 바뀌는 파트타이머 직원들이 제대로 안전교육을 받았을지 의문임.
☞ <질의사항> 이번 멀티플렉스 영화관 안전점검 결과, 영화관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도 불구하고 평소의 안전관리는 매우 미흡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음. 시뮬레이션에서도 보았듯이 비상시 한번에 밀리는 관객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방안과 화재와 연기를 제어하는 안전장치를 보강하는 것이 시급함을 알 수 있었음.
문체부에서도 관계기관과 영화관에만 안전을 맡길 것이 아니라 주무관청으로써 보다 안전문제에 신경 써 주길 바람. 연간 2억 명이 이용하는 영화관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안전실태조사와 비상시 피난대책 등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 영화산업이 성장한 만큼 영화관 안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