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일의원실-20141007]관광표지안내판 제각각 통일성 높혀야
관광표지판 제각각, 통일성 높여야
- 서울시의 경우 다양한 표지판의 관련규정 및 관리주체 모두 상이
- 지자체,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안해
- 선진국처럼 관광안내표지판의 통일성∙심미성 높여야

■ 지자체마다 다른 관광안내표지판

○ (현황) 서울시의 경우, 여러 부서(기관)에서 개별규정에 의거하여 다양한 표지판을 설치․관리(표지판별(7종/144,564개) 관련규정 및 관리주체가 모두 상이).

- (문제점) 과도한 크기 및 형태․색상의 사용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각 구청별 로고 및 슬로건의 표시로 인하여 정보면의 시인성 저하.

☞ <질의사항>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질의하겠음.
☞ <질의사항> 광고․홍보 전문가인 장관이 보기에 우리나라의 관광안내표지판은 어떻다고 생각하나? 도시 미관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심미성은 좋다고 생각하나? 부족한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지자체,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안해

○ (현황) 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 관광안내표지판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에 배포함.

- (목적 및 활용) 자치단체별로 상이한 관광안내표지의 관리 기준을 통일하여, 자치단체 관할 도로구역이나 관광지 내부에 관광안내표지를 설치하고자 할 경우 이에 대한 제작․설치․관리 기준으로 활용함.

- (문제점) 각 지자체의 가이드라인 규정 준수율 낮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10월 말 결과보고서 제출 예정).

- 문화체육관광부 담당공무원(관광산업과)에 따르면 각 지자체의 관광안내 담당 공무원의 교체 주기가 매우 빠르다고 함. 업무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전문성도 없는 상황이라고 함.

☞ <질의사항> 2009년에 문체부는 각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배포했음. 하지만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지자체별로 상이한 관광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현재 다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함.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가? 왜 지자체들이 중앙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또한 지자체의 관광 담당 공무원이 전문성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 <질의사항> 지자체들은 수십억 원을 들여서 자체적인 관광안내표지판을 제작하고 각 구청들에 배포하기도 했음. 물론 관광안내표지판은 기본적으로 해당 지자체가 관리주체임. 하지만 관광안내표지판의 통일성 있는 모습에서 관광한국의 브랜드도 높아진다고 생각함. 문체부도 그런 의미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배포한 것임.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결정되면 지자체에 어떻게 요구하겠나? 많은 예산이 드는 만큼 협의가 필요할텐데 방안은 무엇인가?


■ 선진국 관광안내표지판 통일성․심미성 높아

○ (현황) 기능과 무관한 장식적 요소를 최소화하여 정보를 명료하게 전달하고, 명도의 대비 및 간결한 레이아웃으로 시인성을 높임. 또한 기능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사용편의성 및 심미성 확보.

○ (입법정보요구 결과) 국회도서관에 뉴욕․도쿄․파리의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한 분석을 의뢰.

- (뉴욕) 기본적인 방위표시, 보행로 명칭, 무선인터넷(Wi-Fi) 제공지역 및 인근 지역의 식당․지하철역․관광명소․쇼핑몰 등의 위치 정보를 상세히 제공. 보행자가 정보를 인지하기 쉽도록 최대한 보행자 관점에서 제작되며, 실제 보행자 테스트를 거쳐 설치 지점과 방법을 확정함.


- (도쿄) 2003년 제작된 일본정부의 ‘외국인도 알기 쉬운 거리의 표기에 관한 가이드’에 따라 통일성 있게 제작.

- (파리) 파리시(市)는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ville du futur)’ 구현을 위해 2011년부터 ‘첨단 노상시설 노상에 있는 각종 시설(전기 통신 시설, 도로 표지, 가드 레일, 간판, 버스 정류장 등)을 말함
(Mobilier Urbain Intelligent, MUI)’을 도시 전체에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임.

→ (노트르빌 디지털 안내표지판) 첨단기술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디지털 안내표지판으로, 360도 회전 가능한 투명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음.
→ 이용자들은 ‘노트르빌 표지판’을 통해 다양한 정보(실시간 위치 정보 포함)를 얻을 수 있음. 또한, 터치형 투명 스크린에 주변 주요 시설 관련 정보(공연, 행사 포함)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각 시설의 외관 및 내부 모습도 확인할 수 있음.

☞ <질의사항> 장관은 관광선진국이 어떤 나라라고 생각하나? 대표적으로 어떤 도시를 꼽겠는가? 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생각하나? 관광객이 가장 불편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작년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불편사항 신고현황을 보면 안내표지판이 8위를 차지했음. 전체의 3.1에 불과하지만 여행사가 33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임.


☞ <정책제언> 런던의 경우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사원, 빅밴, 트라팔가광장, 런던아이 등의 보도 곳곳에 주변 공간정보를 자세히 기록한 지도표지판이 서 있어 따로 관광지도나 여행안내책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을 정도임. 표지판에는 현재 위치로부터 5분, 10분 내 거리에 있는 주변을 보기 쉽고 간단하게 그린 지도가 표시돼 있음. 양면에서 봤을 경우를 고려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한 지도가 그려져 있는 게 특징임. 시내에는 이같이 통일된 디자인의 지도표지판이 수천개 설치돼 있어 처음 방문한 여행객들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음.

☞ <정책제언> 이에 반해 서울은 서울시가 자체 설치한 종합안내표지판과 각 구청이 설치한 표지판이 서로 다른 형태로 서 있음.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안내지도 표지판 관련 설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했지만 지자체별로 통일된 모습을 찾기 어려움. 배포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구체적인 설치사항까지 일일이 간섭할 수 없지만 관광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문체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함. 장관은 광고∙홍보의 전문가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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