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일의원실-20141007]지난 5년간, 1만석 이상 규모의 전국 93개 종합경기장 누적적자액만 5,744억 원

지난 5년간, 1만석 이상 규모의 전국 93개 종합경기장 누적적자액만 5,744억 원
- 지난 5년간 전국 93개 경기장의 41(38곳)가 평균 연간운영일수 120일 안되
- 지난 5년간 국제경기 유치건수 187건 중, 104건 수도권 집중, 4개 지자체는 0건

□ 현황
○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종합경기장(1만석 이상) 보유현황

- 서울(7개), 부산(5개), 대구(3개), 인천(2개), 광주(2개), 대전(3개), 울산(2개), 경기(18개), 강원(6개), 충북(2개), 충남(7개), 전북(9개), 전남(5개), 경북(9개), 경남(11개), 제주(2개) 등 총 93개임.

○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93개 운동장 중 종합경기장은 73개, 야구전용 경기장은 12개, 축구전용 월드컵경기장은 8개임.

○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79개(재원이 불확실한 14개 제외) 경기장의 총 사업비는 3조5,811억 원이며, 이 중 민자로만 사업비를 조달한 제주월드컵경기장 단 1개만 제외하고는 모두 국비와 지방비, 기금 등을 건립재원으로 함.

- 국비지방비(53개), 국비지방비기금(8개), 국비지방비기금민자(2개), 지방비기금(4개), 지방비(12개)임.

□ 문제점 및 정책제언

○ (전국 93개 경기장의 지난 5년간 누적 적자만 3,761억 원 달해) 지난 2008년~ 2012년 기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93개 경기장의 수익현황에 따르면, 누적적자액 총수입(입장료임대료기타) - 총 지출(시설관리비 인건비), *시설개보수비 제외
만 3천7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지난 5년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4개(82.3)의 광역자치단체가 적자를 발생했으며, 서울시(119억 원)과 광주시(150억 원), 전라북도(11억 원) 등 3곳만이 흑자를 냄.
- 이 중 누적 적자액이 가장 큰 곳은 부산시로 2천460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경기도(523억 원), 대구시(388억 원), 대전시(163억 원), 경상남도(141억 원) 등의 순임.
- 부산시 5개 경기장의 경우 지난 5년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메인스타디움으로 쓰인 ‘아시아드주경기장’은 498억 원, 사직실내내체육관은 571억 원, 구덕주경기장은 420억 원, 구덕야구장은 408억 원, 사직야구장은 566억 원의 적자가 발생함.

○ (전국 93개 경기장 시설개보수만 지난 5년간 1,983억 원) 지난 2008년~ 2012년 기간, 전국 93개 경기장의 시설 개보수비는 1,983억 원으로 연평균 396억 원이 지출되고 있음.

- 지난 5년간 각 17개 광역자치단체별 시설개보수 지출 현황을 보면, 서울시가 772억 원, 경기도 280억 원, 대전시 215억 원, 경상남도 145억 원, 강원도 106억 원 등임.

☞ <질의사항>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있는 1만 석 이상의 규모인 종합경기장은 총 93개로 조사(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제외)됨. 이 경기장들의 총 사업비만 3조5,811억 원으로 대부분 국비와 지방비, 기금 등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됨.

이들 경기장의 2008년에서 2012년까지의 수익현황에 따르면, 시설개보수를 제외해도 누적적자만 3,761억 원에 달함. 입장료나 임대료 등의 수입 보다 시실관리비나 인건비로 나가는 돈이 훨씬 많음. 연간 750억 이상씩의 적자를 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 <질의사항> 적자가 가장 심한 곳이 부산시임.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메인스타디움으로 쓰인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지난 5년간 적자액이 498억 원, 사직실내체육관이 571억 원, 구덕주경기장이 420억 원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60억 원의 적자를 발생함. 아시아드주경기장의 경우 지난 5년 간 국제대회 유치건수가 단 3차례(2008년)에 그침.

걱정인 것은 이번에 아시안게임을 치른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들임. 이번 대회를 위해 각종 경기장의 신‧증축 비용으로 약 1조5천억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음. 이들 경기장이 적자운영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함. 전국 93개 종합경기장과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을 활용할 구체적인 방안이 있나?

☞ <질의사항> 지난 5년 간 전국 93개 종합경기장의 시설개보수비용만 1,983억 원에 달함. 같은 기간 누적적자 3,761억 원을 합하면 총 적자액은 5,744억 원에 달함.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광주시와 전라북도를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는 매해 적자를 발생하고 있는데, 결국은 인력 구조조정이나 종합경기장내 영화관이나 쇼핑센터 입점 등 수입을 늘리기 위한 부대시설을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 (전국 93개 경기장의 41, 평균 연간운영일수 120일에 못미쳐) 지난 2008년~2012년 기간, 평균 연간운영일수가 30(365일 중 120일)에도 못 미치는 곳은 전국 93곳 중 38곳으로 전체의 약 41를 차지

- 충남 예산 공설경기장(총 사업비 24억6천만 원)의 경우, 지난 5년 간 경기장 운영일수가 단 83일로 연 평균 운영일수가 16일에 그침. 2011년에는 경기장 운영일수가 단 7일에 불과했음.
- 지난 5년간 경상북도 구미 시민종합경기장(총 사업비 47억 원)의 경기장 운영일수는 87일, 전라북도 정읍종합경기장(총 사업비 17억 원)은 103일에 그침.

○ (지난 5년간 국제경기 유치 187건 중 104건이 수도권에 집중) 지난 2008년~2012년 기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국제경기 유치건수는 총 187건이며, 이 중 104건(55.6)이 서울시와 경기도에 유치됨.

- 지난 5년 간의 국제경기 유치건수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69건, 서울시 35건, 울산시 26건, 부산시 21건, 대구시 9건, 대전시 5건 등 5대 광역시(광주시 1건)에 집중됨.
- 지난 5년 간 단 1건의 국제대회도 유치하지 못한 광역자치단체는 인천시(2014년 아시안게임은 집계에서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 4곳임.

☞ <질의사항> 지난 5년간 전국 93개 경기장 중 평균 연간운영일수가 1년 기준으로 120일 미만이었던 곳은 38곳으로 전체의 약 41를 차지함. 총 24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충남 예산 공설운동장의 경우 지난 5년간 운영일수가 83일로 연평균 16일에 그쳤으며, 총 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경상북도 구미의 시민종합경기장도 운영일수가 지난 5년간 87일에 그침.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자된 종합경기장이 1년에 20일도 운영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실정임.

또한 지난 5년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국제경기 유치건수는 총 187건임. 경기도 69건, 서울시 35건, 울산시 26건, 부산시 21건, 대구시 9건, 대전시 5건 등 165건(88.2)이 5대 광역시에 집중됨.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지역행사나 기업후원 체육대회, 국제 채육대회 등 각종 행사 유치를 통해 운영일수를 늘릴 필요가 있음. 중앙정부차원에서도 K-POP 공연이나 걷기대회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음. 경기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에 공원조성이나 편의시설 확충, 경기장 내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과 부대시설 유치, 사무실 임대, 체육 정기프로그램운영 등 다각적인 적자구조 개선방안이 필요함. 이에 대한 견해와 향후 추진계획사항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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