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전정희의원실-20141010]중기특성화고 취업반 5명중 1명은 중도포기
중기특성화고 취업반 5명중 1명은 중도포기
중도포기 사유, 업무‧회사 부적응이 55.7

중소기업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반 학생들이 취업을 나갔다가 중도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맞춤형 취업교육의 부실논란이 일고 있다.

전정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익산을)은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취업맞춤반 학생 5,121명 가운데 964명이 직장을 찾아 취업을 나갔다가 6개월도 안 되서 학교로 되돌아왔다”면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업무부적응으로 퇴사하는 비율이 제일 높았다”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표1. 취업맞춤반 취업 후 중도포기 사유

업무‧회사 부적응
537명
55.7
건강악화
48명
5.0
군입대
49명
5.1
대학진학
120명
12.4
진로변경
162명
16.8
타기업이직
38명
3.9
회사부도‧경영난
5명
0.5
청년인턴제로 전환
5명
0.5
합계
964명
100

자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정희 의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취업맞춤반에서 교육받은 후 취업한 학생 중 18.8가 중도포기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상(537명, 55.7)이 업무 및 회사 부적응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특성화고 취업맞춤반 사업은 학생-중소기업-학교 간 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에 취업을 전제로 기업이 요청하는 교육을 특성화고에서 실시한다. 참여희망 학생은 1학기에 면접‧선류전형으로 선발되며, 방과후수업과 여름방학 등을 활용해 직무교육을 마치고 대부분 2학기에 취업을 나간다.

전정희 의원은 “이미 여러 차례 특성화고 학생들이 과로와 불의의 사고로 목숨까지 잃은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열악한 현장실습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면서 “사업을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그리고 이를 관리․감독하는 중기청은 학생들의 업무 부적응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더욱이 국정감사를 통해 취업한 학생 중 5명 중 1명이 취업 후 6개월도 안 되서 되돌아오고 있는 실정인데, 사업을 담당하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취업 후 1-2년간의 고용유지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정희 의원은“중기청이 업무와 회사 부적응 문제가 교육 자체의 문제인지, 해당 기업의 근무환경 문제인지 신속히 파악하여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특히 학생들이 취업을 결정할 때 업무현장의 상황이나 업무강도 등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발 과정의 개선과 고용유지율 조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문의: 김보람 비서(010-6362-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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