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유기홍의원실-20141010][국감33]책 읽을 시간 없는 대학생 10년 전보다 도서대출 줄고 실용서 비중 높아
책 읽을 시간 없는 대학생
10년 전보다 도서대출 줄고 실용서 비중 높아

- 도서대출 상위 30권 대출건수 2004년 41,765건에서 2014년 16,177건으로 25,558건(61) 감소
- 대학도서관 도서대출 상위 30위 내 문학 2004년 263개에서 2014년 154개로 감소.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관악 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2004년, 2014년 국립 10개 대학 도서관
대출 상위 30개 도서’자료를 분석한 결과, 10년 전인 2004년의 경우 문학 서적이 대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2014년 현재 그 비중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남.

󰋫 대학 도서관에서의 상위 30위까지의 도서 대출 이용 수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서울대, 전북대를 제외하고는 대출 건수가 크게 감소해 전체 대출
건수는 41,765건에서 16,177건으로 감소.

󰋫 국립대 10개교 대출 상위 30개, 전체 300개 도서 중 언어를 제외한 전 종류 서적은 비중이 상승함. 반면에 문학 비중은 2004년 1학기 87.7에서 2014년 1학기에는 51.3로 급감함.

󰋫 전공, 수업관련 서적은 2004년 1학기 22권에서 2014년 1학기 40권으로 증가함. 심리, 자격증, 자기계발서의 비중은 전체 300개 도서 중 단 세 권에서 약 8배 증가해 23권으로 증가함.

󰋫 서울대학교 대출 상위 10개 도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대출 횟수 합산은 200건에서 462건으로 증가했음. 그리고 2004년에는「서양미술사」,「선형대수와 그 응용」,「우주와 역사」와 같은 순수학술서로 순위권이 구성되었으나, 2014년에는「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와 같은 사회과학서적,「두근두근 내 인생」과 같은 대중인기소설이 순위권에 진입함.

󰋫한편 「미생」, 「강신주의 다상담」, 「감정수업」, 「아프니까 청춘이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같은 힐링 테마와 비정규직, 취업실패 등의 부정적 사회현실을 반영한 서적의 비중이 커짐. 특히 「미생」의 경우 제주대학교, 전남대학교, 인천대학교, 충남대학교에서 대출순위 1위를 기록함.

󰋫 유기홍의원은, "불확실한 미래, 취업 위주의 교육이 대학생들의 독서 식성마저 바꿔놓았다."며 "취업과 스펙쌓기 현실에 지친 대학생들을 위해 교육부의 구체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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