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중 실제 전공교사, 평균 11.1%에 불과
교육대학에서의 심화과정 이수자를 포함하더라도 12.7%
교과전담과목 담당교사의 전문성 확보 시급
초등학교에서 영어, 체육, 음악, 미술과목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교과전담과목 담당교사제도”
가 당초의 취지와는 달리, 대학에서 이들 과목을 전공한 교사는 11.1%에 불과해 전문성 확보
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임태희(任太熙) 의원(경기 분당을)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6
개 시·도 교육청별 담당교사 전공자 비율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10,683명의 교과전담과
목 담당교사중 대학에서의 전공자 비율은 1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영어 담당교사 4,616명중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교사비율은 12.0%(553명), 미술 담당
교사 1,090명중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교사 비율은 8.3%(90명), 음악 담당교사 2,376명중 대
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교사비율은 9.3%(221명), 체육 담당교사 2,601명중 대학에서 체육을 전
공한 교사비율은 12.5%(325명)에 불과해 전공자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어, 체육, 미술, 음악과목의 교과전담과목 담당교사중 비전공자중 교육대학에서 과목
별 심화과정을 이수한 교사비율을 포함하더라도 평균 23.8%에 그치고 있다. 교과전담과목인
영어, 체육, 미술, 음악과목에 대한 별도의 과목별 연수과정을 이수한 교사비율을 포함하면
72.2%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과전담과목 담당교사의 전공자 비율은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지
역간 교과전담과목의 교육 수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16개 시도 교육청별 영어 전담교사의 대학전공 비율이 10% 이하인 곳은 대구 2.9%, 광주
3.8%, 울산 4.5%, 경남 8.0%, 서울 8.9%, 경기 9.4%, 제주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 과목의 경우에도 전담교사의 대학전공 비율이 10% 이하인 곳은 대구 1.3%, 대전 3.4%,
경기 5.0%, 경북 5.6%, 경남 9.2%, 충남 9.6%, 서울 9.9%, 충북 10.0%였으며, 제주도는 음악
전담교사 7명 모두 비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 과목의 경우에도 전담교사의 대학전공 비율이 10% 이하인 곳은 대구와 강원도의 경우에
는 각각 미술 전담교사 42명, 44명 모두가 비전공자이며, 인천 8.6%, 광주 2.8%, 대전 5.7%,
경기 7.5%, 충북 5.7%, 전남 9.3%, 경북 4.3%, 제주 8.3%이다.
이에 임태희 의원은 “이와 같은 교과전담교사의 전공불일치 현상이 지속될 경우, 수업내용이
나 수업수준의 차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전담교사의 전문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첨부 : 16개 시도별 교과전담과목 전공자 비율, 교육대학 심화과정 이수자 비율, 연수과정 이수
자 비율 현황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