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일의원실-20141014]지난 4개월 간, 태권도원 T1 경기장 이용건수 단 9건에 불과
지난 4개월 간, 태권도원 T1 경기장
이용건수 단 9건에 불과
- 같은 기간 수익은 5억 원에 그쳤지만, 인건비로만 10.2억 원 지출하는 실정
- 입장료 비싸단 지적에 가격 내렸지만, 무료시설을 유료시설로 전환해 ‘꼼수’논란

<질의사항>

◎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께 질의하겠음.
◎ 지난 4월 무주 태권도원이 개원한 이후 7월까지 4개월간의 수익은 5억 원으로 월 평균 1.2억 원에 그침. 반면에 직원 인건비로 월 평균 2.5억 원, 총 10.2억 원을 지출함. 수익의 2배를 인건비로 지출하고 있음. 태권도원 직원의 정원 및 현원에 따르면, 다급‧라급의 경우 정원 외의 인원으로 총 36명을 더 채용함. 인건비 지출이 너무 많은 것 아닌지? 매월 수익보다 인건비를 2배 이상 지출하는 상황에서 정원 외의 직원을 초기에 채용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 태권도원은 수익적인 측면 보다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많이 알리고 보고 체험하며 태권도를 이해하는 공익적 측면을 갖고 있음. 하지만 개장 초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나래홀이나 대강당, T1 경기장 등 태권도원 내 주요시설의 이용률이 지난 4개월 간 평균 13.8에 그침.


◎ T1 경기장은 태권도 시합이나 시범경기를 치를 수 있는 태권도 전용경기장으로 5,000명을 수용하는 태권도원의 대표적인 시설물임에도 지난 4개월 간 이용건수가 9건에 그쳐 이용률이 7에 그친 것은 문제가 있음. 국내외의 태권도 경기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해외 홍보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 이에 대한 견해와 운영계획 사항이 있다면?

◎ 태권도원 개원 전 입장료를 두고 비싸다는 지적이 있자 대인과 소인, 어린이 입장료를 각각 2,000원에서 1,000원까지 내렸지만, 일부 시설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해 결국 어린이과 전망대모노레일을 이용할 경우 기존 4,000원에서 현재 5,0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임. 이를 두고 지역 언론(전북도민일보 등) 등에서 태권도원이 입장료를 두고 ‘꼼수’를 부렸다는 비판을 제기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 타 지역 방문객들의 경우 교통비 등을 더하면 1인당 4~5만 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야 태권도원을 찾을 수 있음. 국내 유명 놀이공원 등은 신용카드 제휴 등으로 2~3만원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음.

◎ 이 둘을 놓고 비교하면, 방문객들이 멀리까지 와서 태권도원을 찾게 하기 위해선 태권도원이 놀이공원과 다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임. 이런 점에서 태권도원 운영방식이 지나치게 수익창출에 몰입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방문들에게 외면당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음. 어떻게 생각하나? 태권도원은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자주 찾게 하기 위해서는 태권도원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함. 이런 점들이 반영된 중장기운영계획이 필요한데, 어떻게 생각하나? (운영에 반드시 고려하길 바람)

<질의자료>

□ 개요
○ 태권도원 사업 현황
- 조성지역 : 전북 무주군
- 사업기간 : 2009년 9월~ 2013년 8월(개원 : 2014년 4월)
- 총 사업비 : 2,475억 원(국고 2,153억 원, 지방비 146억 원, 기부금 176억 원

○ 태권도원 지구별 주요시설 현황



◇ 체험지구(BODY-Zone) : 도전의 장
• 태권도를 직접 체험하고 태권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
• 태권도경기장(4,500석), 태권도박물관, 체험관, 공연장(500석)


◇ 교육․수련지구(MIND-Zone) : 도약의 장
• 세계 태권도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교육, 수련의 장이자 청소년 인성교육 및 힐링의 장
• 연수원(4개동, 약 1,400명 동시수용), 태권도연구소, 운영센터, 다목적 운동장


◇ 상징지구(SPRIT-Zone) : 도달의 장
• 태권도 종주국의 상징성 및 한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공간
• 태권전(일부 건립), 명인관(미건립), 명예공원

※ 출처 : 태권도진흥재단

□ 문제점
○ (수익 보다 많은 지출, 인건비 지출액만 수익의 2배) 지난 4월 개원이후, 7월까지의 수익은 총 5억 원이었지만, 같은 기간 인건비로만 10.2억 원(시설유지비 제외)을 지출함.


- 태권도원은 지난 4개월 동안 입장료로 4.9천만 원, 대관료로 4.6천만 원, 유료시설이용료 35.2천만 원, 기타 6.1천만 원 등 총 5억 원의 수익을 올림.

- 반면, 같은 기간 총 97명에 대한 인건비로만 총 10.2억 원(월 평균 2.5억 원)을 지출하는 등 수익 보다 지출이 2배가량 큰 실정임.

○ (대강당 등 태권도원 내 공간이용률도 5 미만) 지난 4월 개원이후부터 7월까지의 기간 동안 나래홀, 대강당 등 주요시설의 이용률이 13.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됨.

- 각 주요시설의 이용률은 나래홀 11, 대강당 5, 강의실 40, 운동장 3, TI 경기장 7 등으로 대강당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들은 이용률이 상당히 낮은 실정임.

- 특히 T1경기장은 대표시설로 5,000명을 수용하는 태권도 전용경기장이지만, 지난 120일간 이용실적이 단 9건으로 이용률이 7에 그침.

○ (입장료 ‘꼼수’ 논란) 개원 전 전라북도는 태권도원의 입장료를 대인 6천원, 청소년 5천 원, 소인 4천 원을 책정함. 하지만 국비와 지방지가 투입된 만큼 입장료를 내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후 현재는 대인 4천 원, 청소년 3천500원, 소인 3천 원으로 조정했지만, 일부 시설(전망대모노레일 2,000원)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해 ‘꼼수’를 부렸다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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