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유기홍의원실-20141017][국감51]베니키아 호텔 세금은 쓰고, 활용은 안 되고
의원실
2014-10-17 12: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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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키아 호텔 세금은 쓰고, 활용은 안 되고
- 한국관광공사의 베니키아 예약 시스템 이용률, 0.5에 불과.
- 지난 3년간 베니키아 홍보예산 22억원, 홍보효과 없어.
- 베니키아를 정부육성 호텔로 인지하는 비율, 10분의 1에 불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관악 갑)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11~13년 베니키아 호텔 이용 해외관광객 국적 분류를 분석한 결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베니키아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이용한 호텔 투숙객 비율은 11년에 0.4, 12년에 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외국인 베니키아 시스템 이용자의 경우, 12년 외국인 이용자 전체 45만명 중 1209명으로, 0.0014에 불과함.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베니키아 예약 시스템은 전국 베니키아 체인-가맹 호텔 예약을 하나의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보고, 예약할 수 있게 함으로서 국내외 이용자들의 편의와 이용을 위해 운영되고 있음. 하지만 한국관광공사의 베니키아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는 전체 이용객 중 외국인 비율은 12년 18, 13년 13, 14년(7월까지) 9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임. 지난 5년간 한국관광공사의 베니키아 예약 시스템 운영비는 12억 원으로, 이용자가 연간 1만 명 내외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예산 집행의 효과가 없음.
지난 3년간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 사업팀 예산 지출 내역에서의 광고, 홍보 예산만 22억 원, 09년부터 14년 현재까지의 홍보 예산은 52억 원으로 집계 됨. 그러나 베니키아 사업팀에서 제출한 베니키아 호텔 인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관광호텔 브랜드 중 베니키아 호텔의 13년도 비보조인지도 순위는 17위였으며, 베니키아를 정부 육성호텔로 인지하는 정도도 12.8에 불과함.
베니키아 가맹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지역편차가 심각함. 서울의 경우 09년부터 12년까지 줄곧 80를 상회했으나, 대구의 경우 10를 간신히 채우는데 그침. 그마저도 유흥주점 불법 영업으로 퇴출됨. 전국 평균은 60내외로 나타남. 평균적으로 남는 객실이 40인 것임.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2/3의 체인-가맹 호텔이 있으므로 연 평균 2000실 이상이 공실 상태인 것임.
유기홍의원은,“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베니키아 인터넷 예약 시스템의 운영비와 베니키아 사업 홍보비를 고려하면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의심해 볼 수 밖에 없다.”며“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개별 관광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사업운영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