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완주의원실-20141022]원전설비는 72 늘었는데 정비인력은 15 늘어
의원실
2014-10-22 14:16:04
41
원전설비는 72 늘었는데 정비인력은 15 늘어
운용비 대비 정비비용율 2009년 이후 해마다 줄어
신규 충원 안돼 현장인력 고령화도 문제
올해 283명 충원에 정비인력은 80명 고작
박완주 의원“정비비용 아끼려다 소탐대실”
원자력발전설비 용량은 해마다 늘어난 반면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한전KPS 전문 인력은 이를 뒤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이 한전KPS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은 ‘원자력 설비 및 기술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비인력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가동원전은 23기로 본격적인 상업원전에 들어간 1998년 14기(1202만㎾)보다 9기가 늘어 설비용량이 2072만㎾에 달했다. 한전KPS는 이들 원전의 1696만㎾ 정비를 담당해 점유율 81.8에 달했다.
반면 이 기간 동안 정비와 보수를 전담하는 한전KPS 인원은 1454명에서 1682명(신고리 3,4호 96명 포함)으로 15.6인 228명이 늘어난데 그쳤다.
원전 운용비용 중 정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2009년 26.2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는 19.1에 지나지 않아 적극적인 설비개선 투자가 요구된다.
한전KPS는 국내 원자력 정비 분야에서 독자적으로 정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원전이 멈추면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에서 전문 정비인력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신규 인력충원이 늦어지면서 고령화 또한 가속돼 현장에서 일할 일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불합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공공운수정책연구원 사회공공연구소도 지난해 발간한 ‘원자력 발전과 운영에 관한 연구보고서’에서 한전KPS의 인원부족이 원자력 설비의 불안전성을 심화시키는 핵심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에 따라 한전KPS는 정부에 744명의 정원 확보를 요청했지만 화력, 원자력, 송배전 등에 149명, UAE원전에 134명 등 283명만을 승인받았으며 그나마 원전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비인력은 80명에 그쳤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해 비정상적으로 정지된 원전 3기로 늘어난 전력구입비가 1조1784억원”이라며“원전의 안전한 관리와 수출, 노후 원전해체 등 올바른 원전관리를 위해서는 현장 정비시스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끝)
운용비 대비 정비비용율 2009년 이후 해마다 줄어
신규 충원 안돼 현장인력 고령화도 문제
올해 283명 충원에 정비인력은 80명 고작
박완주 의원“정비비용 아끼려다 소탐대실”
원자력발전설비 용량은 해마다 늘어난 반면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한전KPS 전문 인력은 이를 뒤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이 한전KPS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은 ‘원자력 설비 및 기술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비인력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가동원전은 23기로 본격적인 상업원전에 들어간 1998년 14기(1202만㎾)보다 9기가 늘어 설비용량이 2072만㎾에 달했다. 한전KPS는 이들 원전의 1696만㎾ 정비를 담당해 점유율 81.8에 달했다.
반면 이 기간 동안 정비와 보수를 전담하는 한전KPS 인원은 1454명에서 1682명(신고리 3,4호 96명 포함)으로 15.6인 228명이 늘어난데 그쳤다.
원전 운용비용 중 정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2009년 26.2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는 19.1에 지나지 않아 적극적인 설비개선 투자가 요구된다.
한전KPS는 국내 원자력 정비 분야에서 독자적으로 정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원전이 멈추면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에서 전문 정비인력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신규 인력충원이 늦어지면서 고령화 또한 가속돼 현장에서 일할 일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불합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공공운수정책연구원 사회공공연구소도 지난해 발간한 ‘원자력 발전과 운영에 관한 연구보고서’에서 한전KPS의 인원부족이 원자력 설비의 불안전성을 심화시키는 핵심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에 따라 한전KPS는 정부에 744명의 정원 확보를 요청했지만 화력, 원자력, 송배전 등에 149명, UAE원전에 134명 등 283명만을 승인받았으며 그나마 원전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비인력은 80명에 그쳤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해 비정상적으로 정지된 원전 3기로 늘어난 전력구입비가 1조1784억원”이라며“원전의 안전한 관리와 수출, 노후 원전해체 등 올바른 원전관리를 위해서는 현장 정비시스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