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홍근의원실-20141023]서울대 예술대 입학자 절반 이상은 ‘돈 먹는 하마’ 예술고 출신
서울대 예술대 입학자 절반 이상은 ‘돈 먹는 하마’ 예술고 출신
서울대 입시결과, 음대 83.8, 미대 49.8가 예고 출신…사립 예고 연간 학비 1천만원 넘는데 공교육 지원은 미흡

□ 2010학년부터 2014학년도까지 5년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술대학에 입학한 학생 상당수가 예술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남.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구을)이 서울대학교를 통해 제출받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미술대학의 예술고등학교 출신 입학생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동안 서울대 예술계열에 입학한 예고 출신 학생이 음악대학은 83.8에 이르고, 미술대학도 절반에 가까운 4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일반적으로 예술고 교육과정에 많은 교육비가 들어가는 현실을 감안할 때, 공교육 차원에서 예술교육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임.

◉ 실제로 교육부의 학교알리미 통계에 따르면, 사립 예고에서 음악이나 미술을 전공할 경우에 분기당 교육비는 160만원, 연간 기준으로는 600만원이 넘는 돈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예고에서 악기를 전공할 경우에는 학교에서 배정해 준 강사에게 정규 수업시간 외에 추가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시간당 평균 레슨비는 10만원 가량이지만 이름이 있는 강사의 경우에는 100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음.

◉ 따라서 실기 연습비용과 각종 대회 참가비용까지 합치면 1년 학비가 1천만원을 넘게 되는 셈임.

◉ 공립 예고의 교육비는 사립 예고의 절반 수준에 그치지만, 서울만 하더라도 예술고 6개 중 사립이 4개인데다가 교육부가 일반고에 자원하는 음악・미술분야 교과 중점학교로 지정된 곳도 1군데 밖에 없음.

* 전국적으로 28개의 예술고가 있고, 국립 2교, 공입 9교, 사립 17교

※ 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표방한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예술교육이 경제력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며, “공교육 내에서 예술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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