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일의원실-20141017]한국형 ‘메트로폴리탄사업’, 아직 갈길 멀다
의원실
2014-10-27 13: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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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국형 ‘메트로폴리탄사업’, 아직 갈길 멀다
- <호두까기 인형> 극장 참석률 40.5, <11시콘서트> 문예회관 참석률 21.0 그쳐
- 올해 전체 예산의 95 이상 영상제작 관련 비용에 쓰여 홍보예산은 3.0 불과
- 사업결과보고서, 완성도‧대중성 보다 제작 용이성 우선 고려 등 지적.
- 사업 성공 위해선 1편을 만들더라도 제대로 만드는 등 중장기계획 반드시필요
<질의사항>
◎ 고학찬 예술의 전당 사장에게 질의하겠음.
◎ 예술의 전당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공연실황을 영상물로 제작해 전국 공연장과 영화관 등에 보급하는 ‘예술의 전당 콘텐츠 영상화 사업’을 하고 있음.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영화관 진출사업인 ‘메트 온 스크린’을 벤치마킹 한 것임. 당시 사업을 시작하며 공연예술계 등에서는 “설익은 사업이다”, “실효성이 없다”는 등의 우려가 높았는데, 사업 1년을 평가한다면?
◎ ‘콘텐츠 영상화 사업’ 관련 예산이 2013년 2.6억 원, 2014년 7.3억 원 등 올해까지 약 10억 원이 지출됨. 내년도 예산(안)을 보니 10억으로 점차 예산을 늘려가고 있음. 문제는 사업실적임. 지난 5월 ‘문화의 날’을 맞이해 CGV 15개 영화관에서 <호두까기인형> 무료관람을 진행했지만, 일반인 배정 좌석 수 729석 중 295명만이 참여해 참석률이 40.5에 그침. 무료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울산 삼산이나 천안 같은 경우 참석률이 10대에 그침.
◎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11시 콘서트’ 실황을 상영하는 <11시콘서트>제작 사업은 전국 7개 문예회관에서 지난 7월과 9월 2차례 있었지만, 좌석점유율이 평균 21.0에 그침. 9월에 있었던 서귀포 예술의 전당과 전남 영광예술의 전당에서는 참석률은 각각 8.7, 1.5에 불과했음. 사업실적이 너무 낮은 것은 아닌지? 이유는 무엇이라 보나?
◎ 올해 전체 7.3억 원의 사업예산 중 ‘영상화사업 홍보 등 국내 출장비는 2천1백만 원으로 전체사업비의 3.0에 불과함. 사업비의 대부분은 영상제작 관련 사업비(6.8억 원)로 전체예산의 93.0를 차지함. 내년도 예산안도 전체 10.5억 원에서 영상제작 관련 비용이 10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95.2임. 홍보예산은 2천 5백만 원(2.3)임.
◎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홍보 등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음. 물건을 잘 만들었다 해도 내다 팔 사람이나 좋은 물건이라고 홍보를 할 수 없는 실정임. 전체 사업비에서 영상제작 관련 비용을 줄 일수도 없음. 현재 영상제작비와 저작권료, 자문위원 거마비 등으로 영상 1편을 만드는데 최소 8천만 원~ 1억 원 정도임. 영상을 최대한 실제 공연장에 온 듯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해 많은 비용이 필요함.
◎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경우 제작비가 1편 당 150억 원이 들어간다고 함. 우리의 제작비는 뉴욕 메트포폴리탄의 1도 안됨.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제작영상은 현재 메가박스 등에서도 상영돼 일부 공연은 좌석점유율이 87에 이른다는 보도도 있었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찾기 위해서는 홍보도 중요하지만, 제작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함. 영상의 질이 높다면 관객은 자연스럽게 몰리게 됨. 1년에 몇 편을 제작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1편을 만들더라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에 대한 견해는?
◎ 영상의 질과 함께 콘텐츠를 내실화 하는 것도 중요함. 현재 영상제작은 예술의 전당 자체 공연만으로 만들어 지고 있음. 해외 유명 공연의 경우 적은 예산에서 저작권료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임.
◎ ‘2014년 영상화사업 상반기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① 현재 오페라 영상제작 실적이 없는 만큼 저작권‧출연료, 제작비 등 난제를 해결해 향후 오페라 영상화 제작을 추진 ② 콘서트의 경우 실황중계에 관한 지역 문예회관의 요청이 많지만 송출이나 수신 비용 상의 문제로 보류 ③ 영상화 대상작 선정 시 완성도‧대중성 보다 제작 용이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점 등을 개선과제로 뽑음. 결국 이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에 지적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 문화의 사각지대인 지방에서 문예회관이나 주변 극장을 통해 좋은 공연을 마치 실제로 앞에서 보는 듯 즐길 수 있다면, 문화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치밀한 계획이 세워져야 함. 사업초기 제기된 ‘설익은 사업이다’, ‘실효성이 없다’ 등의 우려를 씻어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갈 길이 멈.
◎ 2013년, 2014년 사업 결과보고서에 지적된, ‘지방공연장에서의 관객 동원의 어려움’, ‘영화에 들어가는 음향환경이 공연과 차이가 많아 조율이 힘듬’, ‘공연장에서 함께 한다는 것보단 관람하는 느낌’, ‘작품의 수준과 저작권 문제’ 등 많은 개선과제들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단순히 실적 쌓기가 사업이 아닌 지방의 소외된 많은 문화향유 계층에 단비가 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람.
한국형 ‘메트로폴리탄사업’, 아직 갈길 멀다
- <호두까기 인형> 극장 참석률 40.5, <11시콘서트> 문예회관 참석률 21.0 그쳐
- 올해 전체 예산의 95 이상 영상제작 관련 비용에 쓰여 홍보예산은 3.0 불과
- 사업결과보고서, 완성도‧대중성 보다 제작 용이성 우선 고려 등 지적.
- 사업 성공 위해선 1편을 만들더라도 제대로 만드는 등 중장기계획 반드시필요
<질의사항>
◎ 고학찬 예술의 전당 사장에게 질의하겠음.
◎ 예술의 전당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공연실황을 영상물로 제작해 전국 공연장과 영화관 등에 보급하는 ‘예술의 전당 콘텐츠 영상화 사업’을 하고 있음.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영화관 진출사업인 ‘메트 온 스크린’을 벤치마킹 한 것임. 당시 사업을 시작하며 공연예술계 등에서는 “설익은 사업이다”, “실효성이 없다”는 등의 우려가 높았는데, 사업 1년을 평가한다면?
◎ ‘콘텐츠 영상화 사업’ 관련 예산이 2013년 2.6억 원, 2014년 7.3억 원 등 올해까지 약 10억 원이 지출됨. 내년도 예산(안)을 보니 10억으로 점차 예산을 늘려가고 있음. 문제는 사업실적임. 지난 5월 ‘문화의 날’을 맞이해 CGV 15개 영화관에서 <호두까기인형> 무료관람을 진행했지만, 일반인 배정 좌석 수 729석 중 295명만이 참여해 참석률이 40.5에 그침. 무료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울산 삼산이나 천안 같은 경우 참석률이 10대에 그침.
◎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11시 콘서트’ 실황을 상영하는 <11시콘서트>제작 사업은 전국 7개 문예회관에서 지난 7월과 9월 2차례 있었지만, 좌석점유율이 평균 21.0에 그침. 9월에 있었던 서귀포 예술의 전당과 전남 영광예술의 전당에서는 참석률은 각각 8.7, 1.5에 불과했음. 사업실적이 너무 낮은 것은 아닌지? 이유는 무엇이라 보나?
◎ 올해 전체 7.3억 원의 사업예산 중 ‘영상화사업 홍보 등 국내 출장비는 2천1백만 원으로 전체사업비의 3.0에 불과함. 사업비의 대부분은 영상제작 관련 사업비(6.8억 원)로 전체예산의 93.0를 차지함. 내년도 예산안도 전체 10.5억 원에서 영상제작 관련 비용이 10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95.2임. 홍보예산은 2천 5백만 원(2.3)임.
◎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홍보 등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음. 물건을 잘 만들었다 해도 내다 팔 사람이나 좋은 물건이라고 홍보를 할 수 없는 실정임. 전체 사업비에서 영상제작 관련 비용을 줄 일수도 없음. 현재 영상제작비와 저작권료, 자문위원 거마비 등으로 영상 1편을 만드는데 최소 8천만 원~ 1억 원 정도임. 영상을 최대한 실제 공연장에 온 듯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해 많은 비용이 필요함.
◎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경우 제작비가 1편 당 150억 원이 들어간다고 함. 우리의 제작비는 뉴욕 메트포폴리탄의 1도 안됨.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제작영상은 현재 메가박스 등에서도 상영돼 일부 공연은 좌석점유율이 87에 이른다는 보도도 있었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찾기 위해서는 홍보도 중요하지만, 제작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함. 영상의 질이 높다면 관객은 자연스럽게 몰리게 됨. 1년에 몇 편을 제작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1편을 만들더라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에 대한 견해는?
◎ 영상의 질과 함께 콘텐츠를 내실화 하는 것도 중요함. 현재 영상제작은 예술의 전당 자체 공연만으로 만들어 지고 있음. 해외 유명 공연의 경우 적은 예산에서 저작권료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임.
◎ ‘2014년 영상화사업 상반기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① 현재 오페라 영상제작 실적이 없는 만큼 저작권‧출연료, 제작비 등 난제를 해결해 향후 오페라 영상화 제작을 추진 ② 콘서트의 경우 실황중계에 관한 지역 문예회관의 요청이 많지만 송출이나 수신 비용 상의 문제로 보류 ③ 영상화 대상작 선정 시 완성도‧대중성 보다 제작 용이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점 등을 개선과제로 뽑음. 결국 이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에 지적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 문화의 사각지대인 지방에서 문예회관이나 주변 극장을 통해 좋은 공연을 마치 실제로 앞에서 보는 듯 즐길 수 있다면, 문화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치밀한 계획이 세워져야 함. 사업초기 제기된 ‘설익은 사업이다’, ‘실효성이 없다’ 등의 우려를 씻어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갈 길이 멈.
◎ 2013년, 2014년 사업 결과보고서에 지적된, ‘지방공연장에서의 관객 동원의 어려움’, ‘영화에 들어가는 음향환경이 공연과 차이가 많아 조율이 힘듬’, ‘공연장에서 함께 한다는 것보단 관람하는 느낌’, ‘작품의 수준과 저작권 문제’ 등 많은 개선과제들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단순히 실적 쌓기가 사업이 아닌 지방의 소외된 많은 문화향유 계층에 단비가 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