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조종사용 야간투시경 (NVG)관련
□ 현황
· 조종사용 야간투시경(Night Vision Goggle)은 야간에 미약한 불빛이나 달빛을 증폭하여 조종
사가 야간비행 임무수행 및 편대비행, 표적획득을 가능케 해주는 장비임
· 그러나 공군 조종사들 NVG를 “안보이지”로 별명을 붙여 놓고 있으며 조종훈련중 야간 NVG
훈련을 가장 고난이도 임무로 생각
· 지난 7월 13일 제주 추자도에서 추락한 F-4E와 서해 어청도에서 추락한 F-5F 전투기의 경우
8분 간격으로 해상에 추락했으며 이들 4명의 조종사 모두가 NVG를 착용하고 야간훈련중 사망
함
□ 추진 경위
· ’96년 4월 : 소요제기
· ’98년 8월 : 획득방법 결정(삼성탈레스 자체개발)
· ’98년 9월 : 업체 자체 개발계획 승인
· ’98년 ~ ’01년 : 국산화 개발완료
· ’02년 ~ : 초도양산 납품
□ 공군에 납품 및 단가 현황
· ’03년 7월 : 89대 납품
· ’04년 5월 : 106대 납품
· 공군 납품 수 : 총 195대
· 개당 단가 : 1,390만원
□ 제품 사양 현황
· 제품명 : NVG (AVS-01K)
· 시계 : 40도
· 초점거리 : 25cm~무한대
· 동공간 조절 : 52~72mm
· 탐지거리 : 100~400m
· 배율 : 1배율
· 증폭도 : 3,000~5,000이상
· 영상관 수명 : 10,000시간 이상
□ NVG와 관련된 문제점
· 최초 NVG는 전투기 조종사용 야간투시경이 아님
-공군에 납품된 야간투시경은 삼성탈레스가 헬기 조종사용 야간투시경(KANAVS-6)을 자체 국
산화 개발하여 납품한 제품으로 엄격히 말하면 최초부터 전투기 조종사를 위해 개발된 야간 투
시경이 아님
· NVG은 저고도 헬기용이지 중·고고도 전투기용이 아님
-NVG는 저고도나 저속력을 내지 않는 회전익 헬기에 적합하게 제작되었고 탐지거리가 400m
에 불과하고 중·고고도에서 마하 1~2속력을 내는 전투기에는 부적합
· NVG 착용 야간훈련은 반드시 계기판 개조가 이뤄져야 함
-NVG를 착용하여 야간 비행훈련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조종사 전후방석 계기판에서 나오는 각
종 불빛을 야간 투시경으로 볼 수 있는 파장으로 바꾸기 위해 계기판 개조작업이 반드시 이뤄
져야 함
-조종석 계기판이 개조되지 않는 상황에서 NVG를 착용할 경우 계기판을 볼 때는 눈을 깔고
봐야하고 외부를 볼 때는 NVG를 통해 보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반복적으로 할 경우 조종사의
시야가 암흑상태에 빠질 수 있음
-선진국 전투기 조종사들은 중·고고도 야간훈련에 NVG는 탐지능력이 제한되므로 전투기 자체
에 부착된 전방관측 적외선 장비(FLIR)이나 IRST가 장착된 전투기로 야간임무를 수행하고 있
음
· NVG의 시계는 정상의 1/3 수준인 40도에 불과하여 절절한 시야 확보 불가
-일반적인 사람 눈의 경우 시계가 120~130도에 반해 NVG의 경우 40도 불가하여 눈의 피로도
증가로 인한 비행착각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음
□ 국방부가 밝힌 NVG의 제한사항 -요구자료 답변 내용
△ 단색조 현상 : NVG를 통하여 보이는 형상은 모두 녹색으로 나타남
△ 가시범위(VISUAL CONE) : 40도 이내 (정상 : 120도)
△ 심층지각 : NVG를 착용하고 원거리 관측시 입체감 감소로 인 한 거리감각 상실
△ 시각 예민성 : 초점 식별능력 주간대비 40% 수준으로 감소
△ 후광효과 : NVG 사용시 인공광원 주위에 감도가 나쁜 TV 화 면에서 볼 수 있는 눈이 오
거나 반짝이는 현상 발생
△ 무게 : NVG 자체 무게(540~550g)에 의해 장시간 착용시 조종사 피로 유발
□ 질의 및 대책
· 국방부는 국정감사 요구자료 답변에서 밝힌바와 같이 NVG의 경우 단조색 현상, 가시범위, 심
층지각, 시각예민성, 후광효과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음
· 지난 7월 두 전투기 사고는 조종사들의 비행착각으로 결론내렸 왜 조종사들이 비행착각을
할 수 밖에 없는지 대한 설명은 없었음
· 본의원은 이번 사고를 보면서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NVG 때문이라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음
· 본의원은 NVG는 중고고용이 아니라는 점, NVG성능제약으로 인해 전후방 조종사가 모두 착
용했다는 점, F-5F전투기의 경우 계기판이 개조되지 않았다는 점, 작전규정에서 벗어난 무리
한 기종확대 훈련이였다는 점이 사고를 불어온 것이라고 판단됨
· 국방부는 이번 전투기 사고의 원인을 비행착각으로 돌리고 있지만 조종사가 비행착각을 하
게 된 가장 큰 이유가 계기판이 개조되지 않는 조종석에서 호롱불을 켜고 NVG를 착용하여 훈
련을 한 것이고,
또 하나는 내부 야시장비인 랜턴조차 장착되지 않은 전투기에 NVG을 착용하고 고난이도 훈련
하다 추락한 것이라고 풀이되는데 장관의 견해는 ?
· 지난 7월 13일 두대의 공군 전투기 추락 후 NVG에 대한 조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