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유기홍의원실-20141027][국감65]대기업의 영화산업 독점, 심각한 수준
의원실
2014-10-28 1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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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영화산업 독점, 심각한 수준
- 3대 멀티플렉스 독과점에 중소 영화관 79 감소
-계열사 밀어주기 스크린 점유 이어 관객 점유까지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관악 갑)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비 체인 멀티플렉스의 수가 31관 줄어들어,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3대 멀티플렉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수는 86관이 증가하여 46의 성장세를 보였음.
영화관람객 수가 2008년 1억 4,700만명에서 2013년 2억 1,335만명으로 145 증가하며, 시장규모가 세계 7위권에 진입할 수준이 됐지만, 실제 대형 멀티플렉스 상영관 숫자만 늘어났을 뿐, 소규모 영화관은 설 자리를 잃고 있음.
□ 한편 연간 동원관객 상위 10개 영화와 하위 10개 영화를 비교했을 때 대규모 배급사 영화의 예매 창구가 훨씬 일찍 열리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3대 멀티플렉스에서 상위 10개 영화는 대체로 개봉 15일~16일 전 예매 창구가 열리는 반면, 하위 10개 영화는 8일~10일 전이 돼서야 예매가 가능함.
특히‘CJ E&M-CGV’와 ‘롯데쇼핑-롯데시네마’간 예매 가능 기간이 두드러지게 긴 것으로 나타남.
이는 소규모 배급사 영화의 원활한 상영을 방해하고 관객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행위임.
□ 또한 3사 상영관의 규모나 비중에 비해 특정 영화의 스크린 점유율, 좌석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낮은 현상을 보이는 경우를 점수로 치환했을 때, ‘CJ E&M-CGV’와 ‘롯데쇼핑-롯데시네마’간 밀어주기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특정 배급사의 스크린 독과점은 중소 배급사의 상영 기회 박탈을 의미한다. 이어서 1관 당 좌석 수가 비슷한 세 영화관(13년 기준 각각 164석, 165석, 162석)이 같은 영화를 상영함에도 좌석 점유율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과도한 무료 표 배포, 할인·사은품 증정 등의 원인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러한 행태는 영화 제작사의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
□ 유기홍 의원은 이에 대해“3대 멀티플렉스 사의 영화 산업 독과점 현상이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작은 영화관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상영관-배급사의 수직계열화 역시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대기업의 횡포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3대 멀티플렉스 독과점에 중소 영화관 79 감소
-계열사 밀어주기 스크린 점유 이어 관객 점유까지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관악 갑)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비 체인 멀티플렉스의 수가 31관 줄어들어,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3대 멀티플렉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수는 86관이 증가하여 46의 성장세를 보였음.
영화관람객 수가 2008년 1억 4,700만명에서 2013년 2억 1,335만명으로 145 증가하며, 시장규모가 세계 7위권에 진입할 수준이 됐지만, 실제 대형 멀티플렉스 상영관 숫자만 늘어났을 뿐, 소규모 영화관은 설 자리를 잃고 있음.
□ 한편 연간 동원관객 상위 10개 영화와 하위 10개 영화를 비교했을 때 대규모 배급사 영화의 예매 창구가 훨씬 일찍 열리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3대 멀티플렉스에서 상위 10개 영화는 대체로 개봉 15일~16일 전 예매 창구가 열리는 반면, 하위 10개 영화는 8일~10일 전이 돼서야 예매가 가능함.
특히‘CJ E&M-CGV’와 ‘롯데쇼핑-롯데시네마’간 예매 가능 기간이 두드러지게 긴 것으로 나타남.
이는 소규모 배급사 영화의 원활한 상영을 방해하고 관객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행위임.
□ 또한 3사 상영관의 규모나 비중에 비해 특정 영화의 스크린 점유율, 좌석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낮은 현상을 보이는 경우를 점수로 치환했을 때, ‘CJ E&M-CGV’와 ‘롯데쇼핑-롯데시네마’간 밀어주기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특정 배급사의 스크린 독과점은 중소 배급사의 상영 기회 박탈을 의미한다. 이어서 1관 당 좌석 수가 비슷한 세 영화관(13년 기준 각각 164석, 165석, 162석)이 같은 영화를 상영함에도 좌석 점유율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과도한 무료 표 배포, 할인·사은품 증정 등의 원인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러한 행태는 영화 제작사의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
□ 유기홍 의원은 이에 대해“3대 멀티플렉스 사의 영화 산업 독과점 현상이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작은 영화관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상영관-배급사의 수직계열화 역시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대기업의 횡포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