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 [과정위] 기상청 - 2005. 9. 26일자 보도자료 *
슈퍼컴1호기 107회, 2927시간(122일)동안 장애발생
2호기 올 1월 이후 41회 장애 발생
빈번한 장애발생에 효과적 대응방안 마련해야
기상청의 기상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슈퍼컴퓨터의 장애발생이 빈번해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은 슈퍼컴퓨터 1호기의 도입
이후 지난 5년 동안 총 107회의 장애가 발생했으며 그 시간이 2927시간이며 이는 날짜로 환산
하면 122일 동안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슈퍼컴퓨터 2호기의 경우 도입 8개월 만에 41회의 장애가 발생, 1호기의 같은 기간 5회에
비해 너무 잦은 장애가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권 선택의원은 우리나라 슈퍼컴퓨터의 도입이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기하기 위해 거액을 주고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잦은 장애 발생으로 인해 제 구실을 못하는 것이라고 질책하고
슈퍼컴퓨터의 운영 전문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고 계획한 교육훈련과 전문교육도 채우지 못하
는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육의 강화도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 운영인원은 총 11인이며 이는 우리와 비슷한 규모인 유럽중기에
보센터의 운영인원의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숫자라고 전제하고
이처럼 부족한 인력으로는 비상시 장애처리는 고사하고 일상적인 운영조차 어려운 실정이라
며, 기상청의 슈퍼컴 운영을 위한 교육훈련 계획은 시스템 관리자 교육 3회, 사용자 교육 4회
등 총 7회가 계획되어 있었지만 04년도에는 총 5회만 이루어지고 연인원 124명이 참가해야 함
에도 불구하고 51명만이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교육훈련의 계획조차 대우지 못하고
일회성으로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슈퍼컴퓨터의 교체주기가 5년인 것을 감안하면 2009년 9월에 예정되어 있
는 3호기 도입을 위해서라고 독립된 설치장소가 마련되어야 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슈퍼컴퓨터 2대를 병행 운영할 경우 현재 임차하고 있는 IDC에 별도임차가 필요하고, 3호기 도
입 전에 독립건물을 신축하여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라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