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건교위 이낙연의원]야생동물 치사(로드킬) 대책 겉돌아

2005년도 국회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보도자료



2005년 9월 26일 한국도로공사



민주당 (전남 함평.영광) 국회의원 이낙연



야생동물 치사(로드킬) 대책 겉돌아
이동통로 설치 지역 전국 14곳뿐…실제예방보다 ‘생색내기’ 그쳐
중앙분리대 구분, 차량속도 등 고려한 적재적소 설치 등 대책 다각화 필요



1. 고속도로에서의 야생동물 치사(로드킬)가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로드킬 예방 대책이 형
식에 그쳐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 도로공사가 저에게 제출한 ‘고속도로 야생동물 치사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로드킬은 1489
마리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02마리와 비교하면 48.6%나 증가한 수치다. <첨부1 참
조> 지난 98년 이후 고속도로에서 죽은 야생동물은 총 6388마리로 하루평균 71마리가 희생됐
다.



- 도로공사는 이동통로 설치 지역을 두배로 늘리는 등 야생동물 보호시설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가 이동통로를 설치한 곳은 로드킬 다발지역 62곳 가운데 14곳이다. <첨부2 참조
>



☞ 이동통로가 설치된 곳이 지난해의 두배로 늘었으나 로드킬은 오히려 48.6%나 증가한 결과
를 공사는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 지난해 국감에서 저는 중앙분리대를 군데군데 떼어 놓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이런 방안을 검토한 흔적조차 없다. 단순히 이동통로 설치로 끝날 게 아니라 중앙
분리대 분리를 비롯해 로드킬을 실제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주기 바란다.



☞ 이동통로 설치 지역을 계속 늘려 나가되, 이동통로의 효용성을 높이려면 선진국에서 하는
것처럼 차량주행속도와 교통량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설치하는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 사장
의 견해는.



☞ 이동통로의 위치도 바꿀 필요가 있다. 이동통로를 도로 밑에만 두지 말고 도로 위에 구름다
리를 만드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하다. 사장의 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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